블랙라운지(익명)
벌써부터 이런 글들이 보이네요
접수하는 사람들은 '호구'다.
33만 원을 지불해가며 이번 대회에 출전하시는 분들은 '호구'가 아닙니다.
참가자 모두 광대가 아니라는 겁니다.
그렇다면 저번 해 대회 출전하신 분들 또한 호구인 건가요?
역설인 거죠.
추후 대회가 마무리될 것인데
그분들의 노력과 헌신이 헌신짝으로 보일까 봐 심히 우려되어 적습니다.
우선 저는 대회 관련 주최 측의 입장이 아닌
참가하는 대회 선수의 입장이고요
보이지 않는 주최 측의 입장이 있다는 사실 또한 인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 할지라도 저 또한 33만 원 솔직히 말도 안 된다고 봅니다.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위라고 생각하기도 하고요.
얼마나 준비를 잘 하실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많은 이들이 지켜보고 있으니까 주최측은 준비 정말 잘 하셔야겠습니다.
댓글 14
이건 저희끼리 갈라치기해서 싸울게 아닌데요
참가비 2배 인상이 잘못됐다는 것에 초점 맞추시죠.
말씀에 동감합니다.
생두를 5키로정도 주면 몰라ㅋㅋ
어휴
접수하는 사람들 호구로 생각해본적 없음 나도 그분들과 똑같이 이유가 있어 대회를 나갔기에 그 간절함 그 노력 열정을 알기에 33만원이 작은돈도 아니고 경험삼아 심심해서 나가는 분들은 없을거임 이건 호구라고 느끼게 만든 업체든 누구든 뭐 그런 사람들이 문제라 생각함 간절함과 열정을 돈놀이로 이용당하고 싶지 않기에....
선착순으로 모집은 하는데 모집인원은 몇 명인지 공지조차 안돼있고 작년에도 많이 몰려서 금방 마감이 된걸로 아는데 올해도 충분히 예상하고 준비를 했어야했는데 그러지도 않은것같아 아쉽네요 하루가 지났는데 아직도 참가신청이 됐는지 안됐는지 모르고 있구요
공감하며, 참가자 모든 분들을 응원합니다.
가격이 문제가 아니라(터무니 없어서 문제라고 생각하긴 하지만) 그들의 태도가 문제인거죠, 당연히 미리 사전공지를 하거나 했어야 하는데, 공지도 없었고, 가격이 올랐으면 그만큼 전과는 다른 운영과 대회퀄리티를 보여줘야 하는데. 이미 운영은 엉망이고. 대회퀄리티는 그떄 가서 봐야하겠지만. 어떨지.....
sca는 기본적으로 바리스타들에게 존중이나 배려가 전혀 없이 행동합니다.
아 몇몇 친하고 잘나가는 카페들 빼고..
여기서 싸워봤자 의미없단걸 모르네... 앞에서 아무말못하면서 .왜두배를 받았을까 라는생각을 한번쯤 해보고
그런말을 했으면 좋겠네요 ㅎ
접수하는 사람들이 뭔 죄가 있나요.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거 뿐인데. 커피 시작하면 누구나 국대 꿈꾸잖아요. 선수들은 호구가 아니에요. 그걸 이용하는 인간들이 문제지. 이왕나가시는거 잘 준비해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전 선수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