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7년정도 바리스타, 매장관리직, 로스터 등으로 일한 사람입니다. 제 기준에서 함께 일할 직원을 채용하기 위해 면접을 볼 때 최우선적으로 기피하는 지원자는 소위  '바리스타병 환자'입니다. 본인의 직업에 대해 프라이드가 있고 상승지향이 있는 것은 좋지만 직장은 일을 하는 곳이고 대부분이 팀을 이루어 일하는 이 직종에서 뛰어난 커피실력보다 더 우선되는건 팀웍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포함한 호스피탈리티 입니다. 점장이 본인보다 아트 실력이 떨어지는데 점장이라는 위치에 있는 이유는 분명이 있습니다. 책임을 지는 사람으로써 더 신경쓰고 더 힘든 일을 하고 있을테니 그 아트 실력이 필요할때 점장을 도와주시면 안될까요?

 바리스타의 처우개선에 대해 계속 이야기하시면서 실력을 높이려 노력하지 않는 나태한 사람들 때문이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으신 것 같은데, 동시에 자신의 생각에 동조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동종업계에서 일하는 동료들에게 단순 비속어를 넘어 부모님까지 들먹이는 모순에 눈이 찌푸려집니다.

 점장이 아트를 하지않는 것이 불만이라면 점장이랑 이야기를 좀 해보시고, 커피 실력이 본인보다 떨어지는 점장이 본인보다 높은 직급에 있는 것이 불만이라면 사장과 면담을 해서 본인의 의견을 떳떳하게 이야기하셨으면 합니다. 그래서 상호 의견조율을 하고 일하거나 의견이 절대 좁혀지지 않는다면 그땐 본인의 가치관과 일치하는 매장으로 이직해야겠죠. 만약 본인의 의견이 절대로 옳기 때문에 그들과 이야기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한다면 그 열정을 호스피탈리티 직군이랑 관계없는 다른 직업에 쏟으시길 바랍니다. 함께 일하는 동료들과도 원할한 소통을 못하는데 손님들과 할 수 있을 리가 없으니까요.

점장앞에서 그렇게 말해봐요 글쓴이는 다잘하는줄아는데 선동 하는사람 아닌가요 ? 

뒤에서 이러는거는 되게 인성쓰레기인거에요.  잘하지는 못해도 커피의 이해를 완전히 못하는 사람은 아닐껄요 ?

제가 그쪽 점장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눈앞에 와서 그렇게 씨부려 줄수있어요?  너는 수상경력이 있니?

되게잘하는척하는데 설치지마 제발...  대형매장에서 손님주문하고한참 밀리는데  다 도징해가면서 언제 다쳐낼래?

아트한다고 2잔이상이 들어온거 1인분 피처가지고 해서 2번 스팀쳐서 라떼만들어 나가니 ? 생각 모지리도 없는 얼간이야

너정도 하는사람 뽑아서 니자리 두면되는거고 니가 능력이 부족하니깐 못올라가는거야 대표 똥꼬를빨던 사바사바를 잘하던 

그게 사회생활이야 능력이고 커피만 내세울꺼 같으면 니가게 하는게 맞는거다. 물론 좋은커피를 고객분들께 주는건 맞는말이야 하지만 상황에 따라 달라질수도 있는거 아닐까 ? 

바 이외에 일을 시키면 짱박히려고만 하지 다른직원들도 니 말 한다니깐?  쟤는요? 맨날 빠지는데요 이러는데 

윗사람들이 너를 어떻게 보는지부터 다시 생각해라.  붙잡아 주고있는 사람한테 고맙다고는 못할망정 어휴 그지같네

이때까지 너를 내보내라고 할때 보내야했는데 잡은게 문제인가 ?  능력도 없는 점장이라고 생각하고 일하는게 얼마 없다고 

생각하는데 니생각이야 니가 그런직급에 올라는 가봤니 ?  니수준이 밑바닥인거다.  꼽으면 찾아와서 이야기해.

더 돋보여서 점장다시던가 배울만한점장밑으로 들어가시던가. 남욕하는건 제얼굴에 침뱉기밖에 안됩니다

굳이 말하자면 맞춤법도모르는 직원 둔 점장이 더 안타깝다?...

게시글이나 달린 댓글을 보니 글쓴 사람은 점장이라는 사람이 라떼아트 못하는건 핑계고 이래저래 만만하고 고깝게 보여서 깎아내리려는데 생각보다 편을 안들어주니 짜증나신듯?

도징 무게 재면 무조건 맛있고 안 재면 무조건 맛 없나요? 본인이 무게 재서 내린 커피는 항상 맛있고 점장의 커피는 항상 맛이 없나요?

저는 커피 무게 재는게 모든 커피씬에서 필수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따지면 침칠봉 쓰는 사람은 안 쓰는 사람 욕 할거고 추출량 무게 재는 사람은 추출량 무게 안 재는 사람 욕 하겠지요. 본인은 이거 다 하시나요? 그래서 항상 커피가 맛있으세요?

라떼아트에 대한 생각도 같습니다. 하면 좋지만 안 해도 무방하다 입니다.

바리스타도 직장인이고 회사원입니다. 직급이 있고 질서가 있어요. 커피를 비롯한 카페의 운영 방침과 권한은 점장에게 있죠. 가게가 잘 되도 안 되도 점장 탓입니다. 안 되면 잘릴거고 잘 되면 계속 일 하겠죠. 본인에게 중요한 가치와 점장에게 중요한 가치가 다른건데 본인의 생각과 다르다고 무조건 매도하는건 옳지 않습니다. 바꾸고 싶으면 노력해서 차이를 인정 받으세요. 명백하게 긍정적이라는 결과가 나와도 안 바뀐다면 그 때 욕해도 늦지 않습니다.

여기다 욕하고 점장 욕하는 댓글 보면서 그치 내가 옳은거지 하면서 만족감 얻지 마시고 라떼 아트든 도징량 재는거든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점장을 설득하세요. 도징 무게 재고 라떼 아트를 하는게 더 낫다는 것을 인정을 받아야 바꿀 수 있어요.

프렌차이즈에서는 라떼아트를 권장하지 않습니다 컵 부터 테이크 아웃컵이고 최대한 우유의 흰 거품을 올려주어야 첫 한모금에 에스프레소의 쓴맛이 올라오지 않습니다 라떼아트 잘 하면 좋겠지만 아트보단 에스프레소 추출과 제대로 된 우유 스티밍만 되도 라떼는 훌륭한 맛을 냅니다

새해 대박나게 해주세요!

저는 7년정도 바리스타, 매장관리직, 로스터 등으로 일한 사람입니다. 제 기준에서 함께 일할 직원을 채용하기 위해 면접을 볼 때 최우선적으로 기피하는 지원자는 소위  '바리스타병 환자'입니다. 본인의 직업에 대해 프라이드가 있고 상승지향이 있는 것은 좋지만 직장은 일을 하는 곳이고 대부분이 팀을 이루어 일하는 이 직종에서 뛰어난 커피실력보다 더 우선되는건 팀웍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포함한 호스피탈리티 입니다. 점장이 본인보다 아트 실력이 떨어지는데 점장이라는 위치에 있는 이유는 분명이 있습니다. 책임을 지는 사람으로써 더 신경쓰고 더 힘든 일을 하고 있을테니 그 아트 실력이 필요할때 점장을 도와주시면 안될까요?

 바리스타의 처우개선에 대해 계속 이야기하시면서 실력을 높이려 노력하지 않는 나태한 사람들 때문이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으신 것 같은데, 동시에 자신의 생각에 동조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동종업계에서 일하는 동료들에게 단순 비속어를 넘어 부모님까지 들먹이는 모순에 눈이 찌푸려집니다.

 점장이 아트를 하지않는 것이 불만이라면 점장이랑 이야기를 좀 해보시고, 커피 실력이 본인보다 떨어지는 점장이 본인보다 높은 직급에 있는 것이 불만이라면 사장과 면담을 해서 본인의 의견을 떳떳하게 이야기하셨으면 합니다. 그래서 상호 의견조율을 하고 일하거나 의견이 절대 좁혀지지 않는다면 그땐 본인의 가치관과 일치하는 매장으로 이직해야겠죠. 만약 본인의 의견이 절대로 옳기 때문에 그들과 이야기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한다면 그 열정을 호스피탈리티 직군이랑 관계없는 다른 직업에 쏟으시길 바랍니다. 함께 일하는 동료들과도 원할한 소통을 못하는데 손님들과 할 수 있을 리가 없으니까요.

라떼 아트 잘 못해서 죄송합니다!

ㅇㅋ 사장이랑 말 끝나서 점장포함 커피 교육 내가 들어가기로했으니깐 이제 다들 그만 ㅋㅋ 좋은말 해준 사람들 고맙고 의견 다른 분들 존중하고 서로 안 좋은말한 사람들 용서합니다

라떼아트 잘하시면 본인이 손님한테 잘해주시면 되시고,

점장 뒷얘기 하시려면 가게 차리시면 돼요.

점장이 다 못할 수도 있어요. 굳이 사람들 다 보는 뒤에서 뭐라 하지 마시고 앞에서 말 해 보세요. 아니면 점장한테 얘기 해 보시던가 🙋🏼‍♀️

점장이 점장일을 잘하면 되지 라떼아트가 뭔 상관인거죠? ㅋㅋ 

매장관리나 커피 음료 퀄리티 보다는 라떼 아트만 하려고 하는 바리스타는 자격이 더 안되는거 같은데 ㅋㅋ

라떼아트 해도 스틱으로 휙휙 저어버리면 끝날걸 , 라떼 아트 보다는 서비스와 영업에 더 신경 쓰시는게 본인 한테 도움이 될겁니다  

나중에 얼마나 이불킥을 하시려고...

누군지 들킨거 같으니까 다른매장이라 구라치고 빤스런ㅋㅋㄱㅋ

라떼아트가 어느정도 수준까지가 기준이냐가 문제인데

하트도 못그릴정도로 정말 그냥 똥손이라 못하는건지
아니면 라떼아트 안하는게 더 맛있다고 생각해서 안하는 건지
생각의 차이로 판단할수는 있다고 봄

후자라면 그럴수있쓰니 인정 전자의 경우에 만약
주관도 없고 지식도 없고 그냥 똥손이라 못하는거면 점장의 위치까지

어떻게 올라간건지 의심이 들수는 있쓸꺼같음

솔직히 하트는 스팀만 멀쩡히 치면 그냥 대는거 아닌가...

일부러 안그리는게 아니라 무지성에 하트도 못그리는거면 걍 문제가 좀 있는거 아닌가 

스팀도 못친다는 이야기인데...

다들 힘 내세요...

점장포함ㅋ 직ㅋㅋㅋ원들 교육을ㅋㅋㅋㅋㅋ지갘ㅋㅋㅋㅋㅋ 인증없으면 뭐다?ㅋㅋㅋㅋㅋㅋㅋㅋ

구지x 굳이o

커피가 음료지 예술은아니잖아.. 

라떼아트를 안해서 건의를 했고 사장이 그걸로인해 교육을 하라고 지시를했다..? 매장 수준 나오거나 사장수준나오거나 내부고발자가 안나오는 이상 구라ㅎ.. 

사장이 빡대가리가 아닌 이상에야 점장한테 공부 해오라고 하지 일개 직원한테 교육을 시켜? 매장 박살내려고?ㅋㅋㅋ 오죽했으면 블워 인스타에도 올라왔겠누 ㅋㅋㅋㅋㅋ 패드립까지 서슴찮게 날리는거 보니 참.. 

커피를 얼마나 아는지 내세울게 라떼아트 도징량?

그런 얄팍한 지식으로 아는체.. 나이들거나 예전 바리스타는 경험으로 저울 안써도 도징시 18~20g 맞출 수 있고 1:2비율 적당히 맞춰. 그래도 맛 잘나와.

너가 다른 바리스타들을 같잖게 바라보는건

너 자신을 내리 깎는 짓이야 

와 저런 사고방식으로 정상인인 척 사회생활한다고 생각하니 그냥 소름이다

보통 대형카페에서 일하는 경우에 커피를 잘하는 사람보단 일 잘하고 손 빠른 사람 뽑는 경우가 많아서 직원들이 잘 모르거나 막 시작한 사람들 많은데 거기서 다른 직원들이 모르는 지식을 자기가 조금 더 안다거나 어디 유튜브에서 이론 보고 와서 자기 실력에 뽕 차고 자아도취하는 사람 있긴 하더라 ㅇㅇ

안타깝게도 라떼아트가 실력을 판단하는 전부는 아니네요..

진짜 사장님 점장님이랑 술먹고 글쓰는데 열려있고 멋있고 좋은 사장님 만나서 다행이다... 내 댓글들 보면 알겠지만 나는 라떼아트만 강요한적 단 한번도 없음... 다수의 무능한 대중은 본인을 방어하려고만 하고 이기적일 뿐이네 하긴 성공한 사람은 극소수일 뿐이니 진짜 사장님 너무 고맙고 존경스럽다.. 그러니 매장들을 10년 이상 운영 가능하지..점장님한테도 미안하다는 말 하고 그래도 좀 더 좋은 방향으로 가려는 사람들이랑 일하는게 너무 좋고 안도되서 눈물 나와서 글쓴다.....

작성자님이 뭘 말하고 싶었던 건지는 알겠어요

라떼아트가 중요하고 그게 커피를 잘하는 거라 생각할 수는 있어요 그걸 나보다 상급자가 하지 못한다는 게 이해가 안 될 수도 있구요

그런데 그 생각을 온전히 전달하지 못한 게 가장 문제인 것 같습니다 ㅜㅜ

글을 저렇게만 작성할 것이 아니라,

나는 이렇게 생각하는데 점장님은 그렇지 않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라고만 글을 적었어도 다른분들이 이렇게 댓글을 달지는 않았을겁니다

익명이라고 너무 쉽게 글을 쓰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괜히 서로들 상처만 준 것 같아 속상하네유..

글쓴이 소시오패스인가 비판하는 사람들을 용서한다고 하네.

앞 댓글에서 '도징도 안하는데요' 부터가 싸하다.

'도징할때 무게도 제대로 안 재는데요.' 가 맞는거지.

'도징도 안하는데요'는 '도징'이라는 용어 자체를 모르는건데 커피업계에서 일 얼마나 해봤는데 저러지.

그냥 글 적는 것부터 별로인 사람이라는 느낌.

ㅋㅋ 사장 점장 같이술을 ㅋㅋ 매장수준 나왔쥬~

ㅋㅋㅋㅋㅋㅋㅋㅋ 임금이 바닥을 기는 이유

올해는 

다크로스팅에 칩핑이 덜하게 해주시고,

비싼 네츄럴 원두 약배전 로스팅할때 베익드 안나게 열 잘 먹고 스코칭은 피하게 해주시고,

10살 넘어가는 로스팅기 20살까지 살게 도와주시고,

마지막으로 올해는 마누라 손 말고 다른곳도 잡을 기회를 주시옵소서. 

아멘. 

ㅡ영어를 못 해서 한글도 엉망입니다. 스미마셍!!!

애초에 질문 작성하신 분의 의도 자체가 "점장이란 사람이 라떼아트 하나도 못 하는데 말이 됨??"이라는 뉘앙스인데 라떼아트 때문에 굳이어 카페에서 라떼 시키는 분은 정말 드물 거 같은데....본인이 라떼아트 챔피언이나 그에 준하는 스킬을 가지신 것도 분명 아닐 거고. 카페가 아니더라도 어느 직업, 직장에서도 상급자가 내가 납득안될 정도로 불만이면 "내가 나가든가","그 사람보다 능력을 인정 받든가"임. 이 사이트에서 이렇게까지 작성자 까내리는 거 처음 보는데 본인한테도 혹은 표현법에도 문제가 있다는 거고. 전혀 무관계한 대다수의 사람들이 느끼는 작성자 분의 성격과 태도가 같이 일하는 사람들은 얼마나 더 심하게 체감할지....이 글을 계기로 자기 말에 대해 돌아보고 변화하셨으면 하네요.

아멘

라떼아트는 음식의 플레이팅과 같습니다 

이쁘게 꾸며서 나가면 너무좋죠 하지만 모양새에만 신경쓰고 맛이없다면 그 가게는 분명히 폐업하게 됩니다

일단 맛이있어야하죠

라떼아트는 보너스같은거에요 메인이 아닙니다

해주면 좋지만 그렇지않아도 맛있으면 상관없는 영역이죠

참고로 저는 15년정도 이 업종에 종사하면서 현재는 매장을 운영하고있습니다

스완과 장미부터 대부분의 라떼아트를 할줄알지만 직원들에게 라떼아트를 강요하지는 않아요

직원들이 배우고 싶어하면 알려는 줍니다 

하지만 라떼아트에만 매몰되는 직원은 지향하지않습니다 

위에 말씀처럼 바리스타병에 걸리는 가장 큰 계기가 라떼아트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