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라운지(익명)
가게에서 제공하는 컵노트에 적혀있는 그대로 맛이 느껴진면 좀 치네? 하고 생각이 들면서 가게를 저장합니다.
솔직히 저기에 적혀있는 그대로 맛이 느껴지는 가게는 정말 하늘에 별따기라서 기대 안하고 먹습니다. 그래서 솔직히 저분의 글이 어느정도 이해가 되지요
가게에서 제공하는 컵노트에 적혀있는 그대로 맛이 느껴진면 좀 치네? 하고 생각이 들면서 가게를 저장합니다.
솔직히 저기에 적혀있는 그대로 맛이 느껴지는 가게는 정말 하늘에 별따기라서 기대 안하고 먹습니다. 그래서 솔직히 저분의 글이 어느정도 이해가 되지요
발언 수위가 높네욬ㅋㅋㅋ
커머셜 쓰면서 스페샬티 커피라고 대문짝만하게 써 둔 카페들보다 훨씬 진정성 있어보이는디
사실 어떤 생각이라기보다는 커피를 아예모르거나 깊이가 얕은 분들은 저렇게 생각 할 수도 있을거같아요 ㅋㅋ 마음아프지만..
저런 분들에게 커피를 전파하고 설명하고 경험시켜드림으로써 바리스타의 역할이 더더욱 중요하다생각합니다
저도 말씀하신 말에 대해서는 크게 공감하는 바입니다.
커피라고는 1도 모르고 아이스 아메리카노만
먹던 시절의 저도 저런시기가 있었지만.
진짜 맛있게 먹었던 싱글드립을 접한 계기로
관심이 생겨 어느샌가 사람들한테 맛있는 건 나눠야지 라는
생각으로 7년째 업계에서 일하고 있네요ㅎ
커피가 어떤 맛이 났느냐에 따라 평이 다를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글쓴이는 아마도 커피맛을 보고 설명에 납득이 안 갔거나 크게 실망해서 쓴 글일수 있구요. 저도 프로파일(테이스팅 노트)을 너무 장황하게 써놓은 카드를 보면 비호감일때가 가끔 있습니다
진짜 세상에 뇌가 꼬인 사회에 불만이 많은 사람들이 너무 많음. 어차피 저딴 생각 갖고 있는 소수의 사람들은 그냥 뭘 보더라도 저렇게 병신같은 생각할거임
무지한 분야를 쉽게 평가절하하는 태도는 별로지만 저런 설명글도 소비자 니즈를 제대로 파악하지 않은 것 같다고 느껴요 가공이나 산지 구분도 어려운게 소비자의 평균인데…
나름 노력한거 같은데 꼴갑이라니 ㅋㅋㅋㅋ...
본인이 얼마나 포괄적으로 이해도가 부족한지 모르는 상태에서 익명으로 조잘되는 게 꼴값
피해의식있는사람들은 설명이나 안내도 자길 가르치려든다고 생각하고 저렇게 공격적으로 반응하기도 하는듯
어차피 한 원두를 고객에게 제공하는 과정 자체가 매장에만 책임이 있는 게 아니라 매장 또한 고객으로서 그 생두나 원두를 제공받는 입장도 존재합니다.
그 커피의 맛이 내 혀의 문제인지 로스팅의 문제인지 추출의 문제인지 생두의 퀄리티 자체의 문제인지 구분 하지 못한다면 저런 커피를 사드시면서 꼴값한다고 하지마시고 그냥 저가 프렌차이즈에서 카페인 주유받으시길 권장합니다.
?? 저게 무슨 문제가 있고, 정확히 어떤 면이 ㅈㄹ꼴값인지까지는 주장하고 얘기하는게 맞는듯.
모든 카페가 싱글은 스페셜티만 팔아야한다는건지,
커머셜 주제에 컵노트와 인포를 써논게 문제라는건지.
컵노트 등ㅇㅢ 정보가 실제와 맞지않는다는건지.
짧은 글만 봐선 영 모르겠는디여
필터커피를 구지 시켜놓고 저지랄 떠는것도 병인데
아메리카노 시켜먹던지 ㅋㅋㅋ
누가 무슨 생각을 하던 무슨 상관일까요
면전에서 대놓고 한 소리가 아니라면 뭐
필터커피 즐기는 입장에선 커머셜인데 가장 높은 등급이니 머니 적어논게 좀 웃기긴 하네요 거기다 가격까지 높은 가격이라면...
손님이 짜다면 짜다
적힌 설명들이나 노트들이 와닿지 않았던게 아닐까요? 주면서 간단히 설명해주면 손님들 대부분 동의하시면서 만족하시던데,,, 그렇게 해드리는게 요즘처럼 스페셜티가 흥하는 시기에 사실 바리스타의 가장 큰 역할이지 않을까 싶네요.
근데 돈을 벌려면 그런 디테일 챙길 세 없이 바쁘게 움직여야 하는 직업적 괴리,,,
저는 개인적으로 컵노트만 딱 적어두는게 좋긴합니다... 간단하게 적고 손님들한테 여기 적힌 맛들 찾는 재미도 있다 말씀드리면 가실 때 진짜 딸기맛이 나네요! 자몽맛이 나네요! 하시는 분들 계십니다. 펄프드네츄럴이 뭔지 ny2등급이 뭔지 결점두가 뭔지 모릅니다. 저희도 어디 식당가서 백숙시키고 그 옆에 적힌 백숙의 효능 다 읽고 있지는 않으니깐요. 장사를 하는 입장에서는 노력도 중요하지만 저런 손님한테도 저 커피의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수단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알고자 하는 만큼의 해상도로 세상이 보이는 법입니다.
그냥 저 정보가 허세같고 과다하다고 느끼는 사람이라면 저 매장의 손님이 아닐 사람인거죠
결국 카페라는것도 사업이기때문에 자신이 하고자 하는바를 명확히 소비자에게 관철시킬줄도 알아야합니다.
결국 남들이 편하고 남들이 보기 좋은것만 따라서 하다보면 결국 이상한걸 하게 됩니다.
사실 어떤 생각이라기보다는 커피를 아예모르거나 깊이가 얕은 분들은 저렇게 생각 할 수도 있을거같아요 ㅋㅋ 마음아프지만..
저런 분들에게 커피를 전파하고 설명하고 경험시켜드림으로써 바리스타의 역할이 더더욱 중요하다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