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라운지(익명)

  

 글의 시작에 앞서 저는 특별한 소비자는 아닙니다. 다만 의견을 익명으로 이야기 하고 싶어서 잡담으로 올려요.

 커피를 다양하게 입문한지는 얼마 안 됐어요. 이제 해봐야 5달 정도 됐을거에요. 그 전에는 약 2년 넘게 차 마시는게 취미였어요.

 여기는 커피에 대한 주제를 다루는 곳이니 차 말고 커피에 대해 잡담할게요. 글 어조가 마음에 안 들어도 양해 부탁드려요. - 입니다면 너무 딱딱해보이기에 최대한 -요로 작성하지만, 글의 미묘한 느낌이 저도 쓰면서 좀 차가워보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고 싶은 이야기는 소비자 하나인 제가 생각하는 카페에 대한 경험과 의견이에요. 저는 차를 원래 즐겼었기에 커피를 시작한 이유가 차랑 유사한 면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고 나서 부터에요. 물론 이 안다는 것은 제 입장이에요.

 그 것을 알고 나서 저는 다양한 스페셜티 커피를 주로 드립(필터)로 경험해봤어요. 제 입장에서 다양한 거라 여기 계신 분들에게는 미약할 수 있어요. 또한, 경험을 하면서 저는 대표님 또는 일하시는 팀워분들과 소통하는 것을 좋아하기에 카페 및 커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봤어요.

이렇게 카페 투어를 다녀보면서 제 시야에서 느낀 것은 다음과 같아요.

 첫번째, 이 카페가 추구하는 본질이 명확하지 않으면 잘 될 수가 없다에요. 여기에서 본질은 맛만 이야기 하는게 아니에요. 카페마다 제일 추구하는 본질은 다르다고 저는 느껴요. 어느 카페는 공간이고, 어느 카페는 맛이지요. 제가 크게 본질을 두 가지로만 나눈 이유는 카페는 공간과 맛 이 두 가지 요소 중 하나라도 있어야 생존할 수 있다고 봤기 때문이에요. 이 본질 중 하나라도 없으면 생존자체가 거의 불가능해요. 아무리 친절해도 소용없어요. 공간도 별로고, 맛도 없으면 오기 싫어져요. 

 제게는 마음에 안 들었지만 비즈니스가 잘 되는 카페를 보면 공간, 맛 둘 중 하나는 확실히 잡았던게 기억나요. 다만 제가 안 맞았을 뿐이에요. 그래도 배울 모습은 많아보였어요.

 두 번째, 카페의 메뉴에는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에요. 일관성이라는 것은 어려우면 어렵지만 쉬우면 쉬워요. 라떼와 드립의 맛을 같게 하라는게 아니에요. 대신 라떼 미뉴든 드립 메뉴든 이 매장이 보여주고 싶은 가치, 메시지가 동일한 방향으로 연상돼야 한다는거에요. 제 경험을 빌려와서 이야기 해보면, 저는 카페를 방문 할 때 매번은 아니지만 최대한 그 카페내에서 제일 고가의 드립 메뉴, 제일 저렴한 에스프레소, 그리고 라떼를 시켜봐요. 이 때 일관성을 보이는 매장의 경우 연상되는 이미지의 방향성이 동일합니다. 클린컵을 추구하는 매장이면 라떼를 마셔도 우유의 고소함과 은은한 달달함이 추가되는 것 말고는 딱히 크게 텁텁하거나 불편한게 없어요. 더 놀라운 것은 우유를 빠진 메뉴인 드립과 에스프레소를 주문했을 때 모두 클린컵이 느껴져요. 

 세 번째, 제 말을 잘 듣는 매장은 성장하는게 보여요. 당황스러울 거에요. 제 말이 정답이 아니라고 느끼시는 분들도 많을거에요. 맞아요 제 말은 의견이지 정답이 아니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제 말을 잘 듣는 매장은 다른 고객분들 말도 잘 경청하기에 그래요. 바쁜 시간에는 고객분 들과의 소통이 어렵겠지만 바쁘지 않을 때는 고객분들과 최대한 소통하면 좋아요. 그 이유는 그 고객들의견이 매장의 방향성만 잃지 않으면 엄청난 데이터의 자산이라고 생각해요. 만약 고객분들 말을 듣지 않으면 현장조사를 해야 트랜드를 알 수 있지만, 고객 분들의 말을 들으면 그 매장이 추구해야 하는 방향성 내에서 더 지혜롭게 트랜드, 지향점을 캐치해 낼 수 있어요.

 네 번재, 카페의 경쟁자는 타 카페만이 아니라는거에요. 고객의 지갑은 한정돼있고, 그 고객이 카페 말고 그 옆의 식당, 노래방, 인생네컷 등을 갈 수 있어요. 그러므로 그 매장의 상권, 동네 특성 등을 분석하는게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다섯 번째, 카페 창업시 자본이 적을수록, 대출을 해야 할 경우 공간, 장비로 매력을 보이려는 생각은 지양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제가 정말 공간적인 면에서 매력을 느꼈던 카페는 자본이 많이 들어간 대형카페들이 대부분이었어요. 그렇다고 해서 소형 개인 카페 공간이 매력이 없었다는게 아니었어요. 다만 후자의 경우 그 공간이 매력이 있던 것은 맛이라는 본질에 집중을 더 했고, 친절했기에 공간까지 매력적인 경우였어요. 그 이유는 단순해요. 아름답고 세련된 공간은 결국 자본이에요. 조명 하나, 스위치 하나, 소품 하나 다 진품일수록 쉽게 말해 명품일수록 공간의 완성도가 달라져요. 더 나아가 규모가 거대할수록 달라져요. 하지만 그럴수록 비용의 증가가 매우 커져요.

 여기서 의문이 생겨요. 공간이 좋은 카페들은 수익을 어떻게 낼까? 제가 생각하기로는 공간업, 부동산업이거나 아니면 납품, 마케팅으로 카페에 오는 손님 하나하나의 매출만을 바라보는 게 아니라는거에요. 그 이유는 한국이라는 나라 특성상 인테리어를 5년이상 지속하기 거의 불가능하데 예를 들어 인테리어 비용을 전용 30평 기준 평당 600만원 정도 들여서 ( 사실 세련되게 하려면 더 드는 경우도 많이 들어요. ) 1.8억이라고 가정하면 최대한 5년이라고 해도 연간 3600만원, 한 달에 300만원이라는 고정비가 빠져나가요. 엄청나지요. 만약 여기서 인테리어 비용을 최대한 줄이고 그 비용을 맛에 관련된 품질에 투자하고 친절에 투자하면 고객분들의 재방문율이 높아진다고 저는 생각해요.


 여섯 번째, 고객들은 커피 머신을 잘 모르는 분들이 대다수에요. 슬레이어,시네소,빅토리아 아드루노(블랙이글),라마르조꼬가 동일 원두일 경우에는 추출이 더 훌륭할거에요.

 하지만 이러한 머신은 고가이기에 자본력이 부족한 개인 카페의 경우 대부분 원두의 품질을 낮춰요. 가격 문제로요  아무래도 머신은 고정비고 원두는 변동비라 생각해서 그런 것 같아요. 그러나, 변동비여도 원두의 품질이 올라가면 머신이 저렴해도 원두의 품질이 낮고 머신이 고가인 것 보다는 대체로 맛있었다는게 제 의견이에요. 이건 잘 몰라서 가럴수도 있는 점 부탁드려요.

 계속 생각나지만 잡담인데 너무 길어서 또한 부족한 소비자라 여기까지만 작성해봐요. 댓글 환영이고, 반응 좋으면 추가 글 더 작성해볼게요. 다만 언제일지는 몰라요. 제가 극 P라서요.

댓글 24

profile

익명8054X호

2024-03-13 22:32  #2321831

열정이 느껴집니다. 카페 방문하면 보통

어느정도의 시간을 가지시나요? 


profile

익명4578X호 작성자

2024-03-13 22:34  #2321840

@익명8054X호님

 저는 카페에 따라 다른 편이에요. 마음에 들면 여력이 될 경우 매출을 올려주면서 오래 있으려고 해요. 적어도 두시간, 세시간 정도이상입니다. 반면, 마음에 안 들 경우 20분도 안 있고 나가요. 남길 수 밖에 없어요. 또한 어느 날은 날 잡아서 하루에 카페 많이 라운딩 할 경우 7군데,8군데도 가끔 돌아보는 편이긴 해요.

profile

익명8054X호

2024-03-13 22:40  #2321850

@익명4578X호님

와;;  7군데 카페 투어하는 것도 에너지 소모가 엄청 난데  7군데나 다니시다니 대단하시네용. 


profile

익명4578X호 작성자

2024-03-13 22:42  #2321854

@익명8054X호님

아니에요. 그냥 저는 노는 입장이라서 편해요. 일 하는게 아니라서 일 하시느 분들과 입장이 많이 달라서 좋아요. 제게는 재밌어요. 답글 달아주시니 감사합니다.

profile

익명8203X호

2024-03-13 22:51  #2321863

공감이 되는 부분이 많네요. 저도 적지않은 환경에서 일을 많이 해왔지만, 친절도 매장 분위기도 중요하지만 결국 맛과 일관성이 결여된다면 오래 살아남지 못한다고 생각이 들어요. 저도 카페투어 다니면 1시간정도 2~3군데서 2~3잔정도 마시는 것같은데 기억에 남는 매장은 결국 어떤 메뉴든지 각 메뉴마다 일관성 있는 이미지라고 생각해요. 다른 이유로 단골매장이 될 수 있지만 늘 가면서 기대하는 것은 어제 마신 커피를 오늘도 맛보고 싶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profile

익명4578X호 작성자

2024-03-13 22:54  #2321878

@익명8203X호님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맞아요. 읽어주시고 댓글 달아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profile

익명4570X호

2024-03-14 10:20  #2322169

제법 공감 가는 내용도 있고, 일하면서 많이 생각해본 내용 들이네요.
인테리어 비용과 재방문율에 대한 내용은 그렇게 단순하게만 볼 수는 없고, 상권과 카페 규모에 따라 갈릴 것 같아요.
교외의 대형 카페 혹은 도심 속 스벅 같은 느낌의 카페를 지향한다면 인테리어가 주는 공간감이 재방문율에 큰 영향을 줄 것 같아요. 반면 단골을 만들어야하는 지역 상권에 들어가는 중소형 카페라면 말씀대로 인테리어를 절충하고 다른 곳에 투자를 할 수 있겠죠. 하지만 그것도 손님들이 커피 맛을 안다는 것이 전제가 되어야 하기 때문에 쉽지 않은 문제 입니다.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가장 큰 착각은 좋은 원두로 맛있는 커피를 하면 사람들이 알아서 알아줄 거고 그게 재방문으로 직결될 것이다라고 생각하는 것인데, 커피는 와인/위스키랑 비슷하지만 그보다 문화적으로 대중에 인식이 덜되어 있고, 음식처럼 직관적으로 맛이 느껴지는 것도 아니라서 마냥 답도 아닙니다. 바리스타가 아무리 공들여 설명해도 영 납득하지 못하시는 경우도 빈번하죠. 한국인들 대다수의 특성상 그런 문화를 즐기지 않는 경우도 많구요. 결국 오히려 인테리어에 투자해서 단기간에 고객들을 많이 유치하는게 돈을 쫓는 입장에서는 훨씬 효과가 확실한 방법이 되는게 현실입니다...
고가 머신에 관한 내용도 제 경험상으로는 라마르조꼬 윗급 머신 사용하는데 저렴한 원두 쓰는 곳은 많이 없더라구요. 특히 자본력이 딸리는 소형 개인카페에서 머신을 하이엔드급을 쓴다면 그 곳은 커피에 정말 진심이어서, 인테리어, 제빙기 이런 부분에서 비용을 최소화 시키는 경우들이 대부분이더라구요.

profile

익명4578X호 작성자

2024-03-14 13:56  #2322302

@익명4570X호님

 좋은 말씀 감사해요. 새로운 시야라 제가 더 배웁니다. 많은 이야기에 대한 내용은 맞아요. 그래도 궁금하고 드는 생각은 맛에 관하여 대다수 분들은 잘 표현을 안하시거나 못 하시나는 경우라도 더 슬픈 것은 맛 없는 커피는 알아본다는거에요. 다만 말씀을 대부분들 안 하고 방문을 안 하실 뿐이지요. 그런 관점에서 저는 맛을 작성한 거기도 합니다. 본질이라는게 잘 되는 카페 뿐 아니라 유지할 수 있는 카페까지 포함시키려 했어요. 저도 두서 없이 작성해서 글이 모순돼도 너그러이 이해부탁드려요. 의견이라서 정답은 아니에요. 감사합니다!

profile

익명4570X호

2024-03-14 14:28  #2322332

@익명4578X호님

전혀 모순되지 않고, 일리가 있는 말씀이세요 ㅎㅎ 맛은 사실 가장 기본이기는 하죠.

다만 이것마저도 '커피가 맛 없다'라는 기준이 저마다 다르고, 또 가격대에 따른 만족도 차이가 있어서 매장에서 보면 아무리 고심하고 결정해도 대중들과 항상 조금씩의 괴리는 있는 것 같아요.

고객 접점에서 그 괴리를 최소화하는 역할을 해야 하는데, 늘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ㅎㅎ

profile

익명4578X호 작성자

2024-03-14 14:55  #2322352

@익명4570X호님

 정말 감사해요. 맞아요. 저도 소비자이기에 이 글에서 하신 말씀에 대하여 많이 고민해봤어요. 저의 기준 같은 경우는 커피가 텁텁하고, 목이 타들어가고, 향이 어지러우면 맛이 없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그 것도 제 입에서의 기준이라는 생각이에요. 다만 그나마 가격으로 들어가면 저는 항상 그렇게 생갇해봤어요. 이 카페가 유지하려면(초저가,저가 프랜차이즈 또는 개인 카페 제외) 메뉴판에 적혀있는 가격에서 20%를 올려도 지금 고객의 절반정도는 유지할 수 있나라는 질문을 속으로 해봐요. 성공을 하려면 적어도 30%를 올려도 고객의 절반정도가 와야 해요. 엄청난 성공 즉 대박을 치려면 적어도 40% - 50% 인상을 해조 고객이 절반이 남을만한 자신이 있어야 한다는 의견이에요. 고객이 가격을 올려도 남는 다는 것은 가치가 있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 중 제일 직관적인게 공간 더 나아가 맛이라는 생각이에요. 맛이 없다라는 말을 넘어 그래야 맛있다라는 생각입니다. 공간에 아주 치중한거 아니면요.

profile

익명4570X호

2024-03-14 19:55  #2322546

@익명4578X호님

저도 비슷하게 생각해요. 맛 그리고 그 카페만의 어떠한 무기로 부동의 팬층을 확보해야하고, 그 과정을 통해서 결국 카페는 동네 커피숍을 넘어 브랜드로 자리잡는 것 같아요ㅎㅎ 이런 손님이 카페에 오면 커피 나눠 마시면서 계속 얘기 나눌 수 있는데,,, 글쓴이분 만나신 사장님들 직원분들은 운이 좋으시네요~

profile

익명4578X호 작성자

2024-03-14 22:16  #2322653

@익명4570X호님

 너무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다만 조심스럽지만 제가 방문했던 매장 중에 비율로 생각해보면 4군데 중 1 곳은 저랑 대화하는 것을 피하려 하거나 싫어하는 경우도 있었네요. 그래서 초반에는 제가 문제인가 싶어서 시간당 최소 2 - 3만원을 지불해야 가능한가 싶었어요. 하지만 어느 매장( 극 소수에요. )은 그 이상을 해도 대화를 피하더군요. 그 이후오 제가 생각을 많이 해봤어요. 제가 바쁜데 방해를 했나 싶었는지 먼저 생각해봤어요. 하지만 몇 번이고 제 기억에는 그 당시 아니면 그 때 제가 그 공간에서 대화를 시도했던 이유는 직원분이나 대표님 되시는 분이 지인 손님이나, 아니면 그 분들끼리 일 이야기가 아니라 잡담을 하고 있던 경우가 대부분이었어요. 또는 손님이 없어도 바쁜 매장은 준비로 티가 나지만 제가 대화를 한 경우는 그런 경우가 아니었기에 시도를 했었어요. 하지만 어려운 매장은 어려웠네요. 그러다보니 어떨 때는 저도 위축됐어요. 괜히 그 분들 힘들게 하는 진상이 아닌 가 싶어서요.

 그 당시에는 제가 시간당 최저임금 비용도 안 내서 그런가 죄책감도 들었었네요.

 제 입장에서 보면 이제 제게는 다행히도 아니면 저도 뻔뻔해진건지 아닌 매장은 정을 주지 않고 다시 안 가요.

 글이 두서가 다시 없어서 죄송해요. 사실 그래서 아직도 고민을 약간 해요. 제가 진상인가 아닌가, 아니면 아무 것도 모르는 사람이 괜히 훈수두고 혼란만 주는 것 아닌가 여러가지 생각이 아직 많아요.

 길어서 죄송하네요 ㅠㅠ

profile

익명7854X호

2024-03-14 12:57  #2322260

공감되는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profile

익명4578X호 작성자

2024-03-14 13:57  #2322306

@익명7854X호님

정말 감사해요. 제가 부족한데 공감해주시니 너무 감동이에요

profile

익명8965X호

2024-03-14 13:16  #2322273

전문가 입장에서 상당 부분 공감합니다. 폭넓은 시야와 카페 관련한 인사이트가 있으신 것 같은데 종종 글 적어주시면 많은 부분 참고가 될 것 같습니다. 유익한 내용 공유주셔서 감사합니다.

profile

익명4578X호 작성자

2024-03-14 13:58  #2322310

@익명8965X호님

 제가 부족한데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제가 더 겸손해져야 겠어요. 현업에 계신 분들이 대부분일텐데 다들 존중 너무 감사하고 감동이에요.

profile

익명5273X호

2024-03-16 10:31  #2323481

혼자 운영 하다보니 이런글 너무 좋아요  ^^ 저의 역량이 부족한 부분이 많다보니 생각날때마다 패드에 메모를 남기곤 하죠

재가 개선하기 위해서도 ^^ 

profile

익명4578X호 작성자

2024-03-16 11:41  #2323506

@익명5273X호님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많이 부족하고 아직 커피를 잘 모르는 소비자라서 이런 답글 받으면 제가 항상 감동을 받네요. 대표님은 정말 진심으로 고객을 생각하실 것 같아서 감동입니다! 오늘 하루도 화이팅하시기를 바랍니다!

profile

익명4463X호

2024-03-17 03:34  #2323845

글에서도 둥그렇고 현명하신 성격이 보이는것 같아 배울점이 참 많다고 느껴지네요.


profile

익명4578X호 작성자

2024-03-17 03:41  #2323850

@익명4463X호님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아직 부족해요. 제가 오히려 여기 계신 분들에게 더 배울 점이 많다고 느껴요.

profile

익명0958X호

2024-03-18 16:51  #2324821

바리스타로 일하면서 몸으로 느끼는것들이었는데 글로 정리되어있어서 너무 좋는 느낌입니다 ㅎㅎ 어찌보면 당연한것들인데 당연하기에 놓치기 쉬운것들인거같아서 더 중요한부분들인거같습니다

profile

익명4578X호 작성자

2024-03-18 17:37  #2324870

@익명0958X호님

 너무 감사해요. 덕분에 오늘 하루도 감동받아요!

profile

익명0051X호

2024-03-19 12:33  #2325531

소비자라는 입장과 입문한지 얼마안되셨다는 점이 무색하게

다방면에서 접근하시고 즐기신다는 거에 놀랍습니다.

저는 현직 바리스타지만 업계에 발을 들인지 7년이 되어가네요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이런 의견들을 보면서 아직도 배워갑니다. 감사해요.

profile

익명4578X호 작성자

2024-03-19 22:33  #2326022

@익명0051X호님

감사해요. 제게 과분한 좋은 반응들이 너무 많아서 감동이에요. 저도 아직 배워야 할 게 많아요!

- 918 LOCKED
부산 유명 바리스타 몰카범죄 38
2020 Kbrc 징계 그 두번째 이야기 12
요즘 구인공고 보면 90
버틀러커피 더 현대점 면접 후기 25
원하는 경력과 능력은 많으면서 51
임금체불 및 폭언 564
닭의 목을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 7
안타까운 커피세상 18
직원 채용때 중요하게 보는 것들... 41
sca의 공허한 외침 6
난리네요 12
sca 한국챕터 잘못 맞는데... 17
열심히 삽시다. 2
나는 바리스타들에게 묻고 싶다. 22
막연한 걱정과 퇴사. 21
KCTC OT 불참 4
최근에 논란있었던 교육자분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