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프만 아저씨가 커핑은 편하게 하는거라고 했어요! 요즘은 종이로 커핑해도 되고, 커핑할 수 있게 어플도 있더라구요 ㅋㅋㅋ

정말이요 ㅎㅎ.. 진공+냉동을 하면 괜찮다는 주장도 있지만 강배전 자체가 특별한 향미를 없애는 것 같아요

카페박스 원두도 추석걸쳐서 1주일 늦게 온거라, 이 당시에 상당히 흥분했나봐요 ㅋㅋㅋㅋ

저도 중국 연휴일 줄 알았으면 그냥 국내에서 웃돈 주고 샀을겁니다... 내일 배송대행 업체한테 따지려구요.

블랙 3.3만원 화이트 4.1만원인데 화이트 글씨가 흐릿한 이슈가 있어서, 검은색이 싸고 좋습니다!! 반응속도도 브루잉 하기엔 충분하고 생긴것도 예쁩니다.

뮤제오가 타임모어 국내 총판인 걸로 알고있는데 빨리 나와줬으면 좋겠네요 ㅎㅎ 이건 나오면 잘 팔릴 것 같은 아이템인데요!!

오리가미 드리퍼를 써본 결과 작은 사이즈를 쓰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닌다... 저는 거의 푸어오버를 하다보니 무조건 드리퍼는 커야한다!! 생각해서 큰 사이즈로 주문했는데, 오리가미는 다른 드리퍼와 조금 다르네요.

일단 원추형 필터를 쓰던 웨이브형 필터를 쓰던 물이 폭포처럼 빠집니다. 하리오랑은 비교도 안되고 블루보틀보다도 빠른 것 같아요.

드리퍼는 일본식드립=S, 푸어오버=M 이라고 생각했는데, 오리가미는 M사이즈 기준 원두 25~30g : 물 400~500g 으로 하더라도 물이 넘치지 않습니다.

오히려 중국의 두지아닝 바리스타처럼 2~3회에 걸쳐 초당 4~6g의 물을 끊임없이 부어주는게 좋은 방법이구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오리가미 터퀴즈블루 색이 국내에 입고되면(국내에도 타오바오에도 심지어는 일본사이트에도 터퀴즈블루만 매진... 지금은 들어왔을까요?) 작은 사이즈로 사볼까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ㅎㅎ...

양쪽 필터 다 호환되고, 유속이 빨라서 진득한 바디감은 부족하지만 노르딕 원두까지 빠르게 추출할 수 있고, 무엇보다 너무 예쁘다는게 최고의 장점이니까요!

감사합니다 ^~^/

아직 제대로 된 머신도 안 샀는데 커창이라뇨 ㅎ.ㅎ 그냥 관심 있는 정도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