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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카페박스로 받은 Nord Oslo입니다. 빵도 팔고, 아무래도 빵이랑 구색을 맞추다보니 평소의 북유럽보단 좀 진하네요.



평소와는 다른 레시피, 그러니까 한국에서 뽑는 중배전식으로 뽑았습니다. 진한 다크초콜렛, 파인애플의 신맛 바닐라의 단맛, 여러 베리류의 과즙같은 느낌, 후미에서 플로럴도 느껴집니다. 






정말 간만의 브라질입니다. 굉장히 달고, 브라질 특유의 텁텁한 견과는 하나도 없습니다. 신맛은 상쾌하게 입을 환기시켜주는 정도이고, 후미에서 오렌지-귤 껍질같은 향이 좀 올라오네요?




12월이라 그런지 배전도가 있는 로스터리를 일부러 보내준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좀 진하게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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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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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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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

2020-01-01 01:33  #1131470

이 업체는 카박말고는 구매불가능인가요? 다른 노르딕에 비해 큰 특징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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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연 작성자

2020-01-01 01:49  #1131487

@호랑님

배전도가 높다정도..? 구매는 힘들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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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

2020-01-01 03:22  #1131512

@세미연님

카페박스를 구독해보긴 해야겠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