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워터이슈
6월부터 1키로로 늘렸습니다. 1봉 늘린다고 해서 가격부담이 큰 것도 아닌데, 국내에서 이정도 가격대로는 도저히 만족하기 힘들지 않을까 해서 그냥 늘렸어요. 히히
우선 뉴크롭인 야비투 코바입니다. Ugo Begne 숲에서 수확한 체리로, 프로듀서가 붙었으니 선별을 빡세게 했을거라 생각합니다. 실제로 받은 콩 크기도 일정했어요.
산뜻한 재스민을 시작으로 살짝 입을 돋궈주는 향신료-생강같은 뉘앙스에 요거트, 베르가못계 신맛, 진득한 느낌의 새콤달콤한 수박 맛입니다. 매우 달아요..
세이에서 처음 받아보는 브라질입니다. 대충 스토리는 '우리가 브라질 테스팅을 해도 맘에 안들어서 안쓰는데, 이건 굉장히 유니크하고 좋더라' 해서 볶았답니다.
열대과일 단맛, 견과류 단맛, 약간의 와이니, 발효된 베리류 맛이에요. 이래서 보내줬나 봅니다
생두사 'Osito'에서 대회를 열어서 뭐 7등인가 한 콜롬비아의 필드블렌드랍니다.
향부터 체리향이 굉장히 강하고, 열대과일 단맛(참 열대과일 좋아하는 듯..) - 딸기 과육 단맛, 라즈베리 시럽같은 신맛, 허브와 야생화같은 플로럴함으로 마무리합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개봉한 볼리비아의 카투아이입니다, 해당 프로젝트(Sol de la Manana)는 인텔리젠시아나 스타벅스 등에도 들어간 적이 있는 커피입니다.
초콜렛 단맛, 말차-녹차 아로마, 코코아 단맛, 시원하고 청량한 프루티한 맛이 납니다.
프루티한 야관문 마시는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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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커피는 구독 잘 오나요?ㅠ 저는 지금 구독한 커피들이 어딧는지ㅎㅎ 올 생각을 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