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워터이슈
안녕하세요.
보카보카500 로스터기로 홈 로스팅을 하고있는데요.
이래저래 볶아봐도 향이 좀 부족한것 같아서 어느부분을 수정하면 좋을지 조언을 얻어보고자 글 써봅니다.
앞에서 10회정도 로스팅을 하면서 나름대로 프로파일을 만들어왔고, 어느정도 틀이 잡혔다 싶어서 같은 생두로 볶으면서 다듬고 있는데요.
플로럴함이나, 과일향같은 느낌이 전혀 안살아서... 로스팅 스킬의 문제를 먼저 되짚어 보고자 합니다..
330g / 145도 투입 화력 10 과테말라 / 컵노트 : 만다린 사과 메이플시럽
( 유리?재질의 드럼이라, 드럼이 보존하는 열량은 거의 없다고 생각하고 저온에서 높은 화력으로 투입하고있습니다.)
터닝포인트 110 (1분 35~40초)
135도까지 약 4분내외로 진행.
(앞서 로스팅 결과 대략 135도 전후로 ROR이 상승하고있어 해당지점을 나름의 기점으로 삼았습니다.)
198도 1팝기준 - 6분30초 / 5분40초 / 5분10초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구간입니다.
배출은 207~8
보카보카 로스터기 온도계가 5도단위라 198/207 이런 온도는 임의로 지정한 수치입니다.(198은 200도 눈금에 조금 못미치는..)
중간 로스팅 시간대를 기준으로
6분 30초 - 전체 로스팅 시간자체가 깁니다(약 13분). 1팝이후에 화력을 낮추고 진행 : 전체적으로 플랫하고 날카로운 단맛
5분 40초 - 화력을 더 줘서 시간을 줄였습니다. 날카로운 단맛도 부드러워졌고 밸런스도 준수합니다. 현재 베스트입니다.
5분10초 - 화력을 더 넣어봤습니다. 특히 1팝 이후도 화력을 강하게 가져가서 배출온도는 같지만 1팝 이후 시간은 1분가량 단축시켜봤습니다. (1팝이 끝나기전에 배출하면 좀 더 향이 살아날거라는 설계..)
어제볶아서 좀 더 지켜봐야하지만, 단맛도 줄고 산미도 날카롭습니다.
이정도 인데...플로럴한 향이나 과일계열을 살려보고자 하는데...
혹시 어떤부분을 수정하면 좋을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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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두는 보통 어떤걸 쓰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