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워터이슈
더반 모하메드 알리
처음엔 '와 이게 에티야?!' 할 정도로 클린하고 달콤하고 바디도 매우 실키했는데
중후반부에서 약간의 발효취-꿉꿉함이 스멀스멀 올라와서.. 초반에 맛이 너무 좋았어서 좀 비교가 많이 되었음
피오르드 핀카 디비나 프로비덴시아
얘도 처음엔 매우 달콤한 오렌지, 그렇게까지 찌르지 않는 라즈베리, 후반부에서 터지는 야생화 플로럴이 터지면서 괜찮게 마셨는데
점점 마실수록 느껴지는 버번의 비린내.. 마지막 4잔정도는 억지로 꾸역꾸역 마신 듯
피오르드도 참 좋아하는 로스터리인데 여름 프로파일은 별로인 듯. 여름 제외하고 시키던가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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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을 얻는대신에 시각을 읽는다비싸도 너무 비싸요..원래 3봉투 시키려고 했는데 배송비 15유로 내라고해서 바로 욕튀어나옴
해외 원두 어떻게 이렇게 많이 드시는지 신기함
돈이면..다대..
버번은 뭘 마셔도 콩이랑 팥이 왜 껴있는걸까요
매우 아이러니하게 브라질/옐로버본/펄프드내츄럴 경우에는 케바케지만..흑흑
거기는 그냥 볶은 콩의 구수함이자나오
아 파젠다클렘 생각하고 케바케라 적었는디 이제보니까 옐로우카투아이네..
내추럴애들이 시간지나면서 냄새가 기어올라오더라구요
이런 커피는 직구 하느시는건가요? 유통 채널이 어딘지 궁굼하네요.
전부 직구하고, 직배송 안되는 곳은 배대지 써서 받습니다.
더반은.. 로스팅도 떨어지고 생두 퀄도 떨어집니다
저거 받아보고 좀 놀라긴 했습니다. 아무리 에티에 허니라고 해도 그렇지 콩 상태가 영..
반은 이번에 스페셜티 인스턴트 커피를 3.5 유로 가까이 파는 창렬스러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