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원두
대구 대명동에 위치한 앵커 커피 컴퍼니. 2012년 커피 노리터라는 이름으로 시작되었으며, 2015년 대표인 최정훈 로스터와 커피를 통해 만난 3명의 바리스타가 의기투합하여 지금의 앵커 커피 컴퍼니를 만들었다. 2013년 KBC (Korea Barista Championship) 1위와 3위를 한 바라스타와 다년간 국가대표 선발전 운영위원으로 지낸바 있는 로스터가 함께 운영중이다.앵커라는 뜻은 배의 닻을 의미하며, 배가 정박할때 닻을 내리고 쉬듯이 커피한잔으로 편하게 쉴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어서 앵커커피라는 이름을 만들었다고 한다. 로스팅은 기센 W6와 후지로얄 디스커버리를 사용하고 있다. 최정훈 로스터가 추구하는 커피는 생두가 가지고 있는 캐릭터를 중심으로, 특히 아로마와 단맛이 극대화 될수 있는 미디움 로스팅을 추구 한다고 한다. 매장을 이용시 시그니쳐 음료도 눈에 띈다. 몽 시리즈로 몽블랑,몽블랙,몽그린이 있다. 이중 국내에 처음으로 레시피를 만든 몽블랙과 몽그린은 시각적으로도 남다른 커피임을 알수가 있다.
KENYA OTHAYA AA
앵커라는 이름과 걸맞게 시각적으로 시원한 파란색의 스트라이프와 엠블럼이 청량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나타낸듯 하였다. 다만 봉투를 개봉한 후 타이나 지퍼형식이 아니라서 원두를 따로 보관해야하는 단점이 있었다. 또한 원두 배송시 원두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었다면 추출하는데 조금더 좋았을것 같았다. 이는 아직은 개인보다는 업체 위주의 납품을 하기 때문에 이해는 가능했다.
- BEAN PROFILER PANEL : Miss.COFFEIST (http://beanprofiler.com/P_review/1127)
망고나 잘익은 사과의 단맛과 생기가 넘치는 산미가 좋았습니다.
리스트레또로 추출하여 라떼도 만들어보았는데
시럽을 넣지 않아도 달달한게 밀크와의 조합도 꽤 훌륭했습니다.
- BEAN PROFILER PANEL : ZENIO7 (http://beanprofiler.com/P_review/1141)
전체적으로 토마토의 쥬시함, 라임같은 산미를 느꼈다.
따뜻한 것을 마셨을 땐 미디엄바디와 뒤에 오는 단맛이 좋았는데 뒷맛이 조금은 텁텁했다.
그렇지만 희석을 하면 커버 될 정도였다.
차게 마셨을 땐 시러피한 바디와 깔끔한 뒷맛, 그리고 여운이 길어서 좋았다.
우리들은 차게 마셨을 때가 조금 더 좋았다.
- BEAN PROFILER EDITOR
빈프로파일러 패널들과 비슷한 늬앙스의 맛과 향을 느꼈었다. 미디엄 로스팅에서 오는 묵직한 단맛과 단향이 커피를 마시는 내내 입안 가득 맴돌았다. 산미는 자몽의 느낌이 있었으며, 침이 살짝 고일듯이 은은하게 느껴졌으며, 이내 브라운슈가 느낌의 묵직한 단맛이 입안을 꽉 채우고 있었다.
소중한 첫 댓글에! 10 포인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