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원두
빅트롤라 미국 씨애틀에 위치한 커피 로스터리
상당한 인기를 구가 하고 있는 로스터리 이다
여기서 좀 놀랍지만..자체적으로 처음으로 직거래 한 원두가 브룬디 가 처음이라고
자랑하고 있다
기존에 내가 알던 거로는..브룬디 커피가 워싱 스테이션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아
기대 만큼 품질이 나오지 않는다고 들었는데 글쎄.. 내 느낌은
노르웨이의 야콥센 스버트의 브룬디만큼의 웰밸런스에는 살짝 못미치는거 같은데
아주 맛있게 먹고 있다는 점이다.
커피가 단맛이나 신맛 등 어느 특성에 따라 맛의 스펙트럼이 넓은것보단 한쪽으로 강화 된것들이 오히려 좀더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는데..
브룬디는 역시 밸런스다.
coe에도 나왔다는데.. 그 이전에브룬디 열풍이 불땐.. 그 열풍에 비해서 브룬디 품질이 기대만큼 안나와서 실망이었다는 의견들이 좀 있었는데
이번엔 내 기대는 크게 하지 않았다. 아무리 맛있어도 결국 그 수준이 어느정도 정해져 있으니 말이다
추출 조건은
푸어오버 방식으로 하리오로 좀 드립용 기준으로 좀 가늘게 갈아서 사용했고 물온도는 94도는 유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