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원두
안녕하세요^^ 라파엘입니다.
오늘 만나볼 원두는 제주도 대표 커피팩토리
코알라 커피공장 입니다.
그간 제주도라는 지리적 특성때문에 쉽게 접할수 없어서 더욱 궁금했었습니다.
물론 SNS에서 코알라의 소식은 간간히 들을수가 있었지만,
어떠한 커피를 추구하시는지를 알고싶었으며,
이런 좋은기회를 가지게 되어 매우 기뻤습니다.
이제 원두를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는 블랜딩 1종, 싱글2종을 접할수가 있었습니다.
다양한 기회를 주신 코알라커피공장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먼저 에스프레소용 블랜딩
Koala Blenging no.1을 즐겨보겠습니다.
원두의 정보는 특별히 나와있진 않습니다만,
브로슈어에서 어떠한 뉘앙스의 커피인지 살짝 귀뜸은 해줍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커핑노트와 개개인이 느끼는 향미의 차이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참고를 하시되 절대적인 의미의 내용들이 아니니
염두해두시고 커피를 느껴보심이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개별 팩킹으로 신선도 및 원두 보관에 신경을 쓰셨다는것을 알수가 있습니다.
오픈하는 순간 너트류의 고소함과 슈가계열의 달콤한 향이
기분좋게 다가왔습니다.
배전도는 중강배전으로 보이네요.
언제나 느끼는 첫 잔의 설레임...
잠시 호흡을 가다듬고,
머릿속에 맴도는 오만가지 상상력이
잠자던 모든 세포와 만나는
어떤 맛일까에 대한 궁금증이 해소되기 바로 직전의 시간.
카페인보다 더욱더 중독성 있는 시간
코알라 블랜딩 NO.1은 배전도에서 느껴졌던 마일드하면서 다크한 원두였습니다.
살포시 혀를 감싸는 자몽류의 산미는 메인 디쉬를 먹기전의 에피타이져였으며,
메인으로 다가온 밀키한 초콜릿의 바디감과
달고나에서 느껴졌던 브라운 슈가계열의 달콤함이
무게있게 입안은 가득 채워주네요.
우유와의 조합도 너무나 좋아서 따뜻한 라떼로 즐기기에도 좋았습니다.
추가로 Ethiopia Guji Highland 도 같이 즐겨봐요^^
올해 많은 로스터리 샾에서 한번씩은 볶아 봤다는 구지 하이랜드 입니다.
하리오 드리퍼 30g으로
90도 물로
400ml
추출하였습니다.
화사한 꽃향기의 향연
피치류의 달콤함이 더해진
새콤달콤 사탕같은 기분좋은 커피
다시한번 기회를 주신것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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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게시물은 블랙빈패널 참가로 인해 블랙워터이슈와 코알라커피공장의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입맛을 자극하는 리뷰에 군침만 흘리고 있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