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Y COFFEE &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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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탐방
첩첩산중의 풍경을 품에 한가득 담은 햇살 맛집, 카페 써라운드 한 국가의 육지를 남북으로 크게 가로지를 정도로 크고 거대해 중추라 불리고 정기를 끊임없이 뿜어내는 태백산맥이라는 산맥을 품은 대한민국은 필연적으로 등산의 민족, 산악인의 나라가 되었다. 오름직한 산이라면 형형색색의 등산복을 한껏 차려...
2021-05-08
카페 탐방
해운대에서 온 카페, 근데 이제 녹색을 곁들인. 레이크 커피바 서교 해운대역 뒤 해리단길이라 불리는 거리에서 그만의 아이덴티티를 뿜어내던 카페가 있다. 힙한 카페들이 많기로 서울 못지않은 부산에서 나름대로 굳건히 자리를 잘 지켜오던 레이크 커피바가 부산에서의 영업을 끝으로 서교동으로 터를 옮겼다. ...
2021-05-01
카페 탐방
온 체중을 실어서 추출하는 커피 한잔, 빈포데스크 최근 커피 업계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자동화'에 모든 포커스를 맞추고, 경쟁하듯 신기술과 신제품들을 쏟아내고 있다. 반자동/자동 에스프레소 머신은 이미 너무 흔해졌고 원하는 세팅 값으로 브루잉까지 해주는 브루잉 머신부터 로봇 팔까지 종류도 다양...
2020-11-05
카페 탐방
아메리칸 레트로와 그 속에 가득 찬 낭만, 영앤도터스 지리상으로 공덕동 정중앙쯤일까. 공덕역으로부터 조금 걸으면 아기자기한 풍경이 펼쳐진다. 독특한 색감과 무드가 인상적이다. 얼마 전 필자가 소개한 오디너리핏 기억하는가. 그때 잠시 언급된 적 있는 곳이자 아메리칸 레트로 감성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2020-09-23
카페 탐방
커피와 디저트, 소소한 담소와 함께 즐기는 풍류, 풍류관[風流館] 평소 유난히 좋아하는 안국과 북촌, 삼청동 바운더리를 벗어난 서촌은 왠지 발이 잘 닿지 않았다. 그러다 최근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가 서촌에서 약속을 잡아준 덕분에 오랜만에 서촌으로 향했다. 시기가 시기인 만큼 안 그래도 조용한 서촌은 을...
2020-09-07
카페 탐방
평범한 사람들이 만드는 특별함, 오디너리 핏 필자에게 연희동이라는 동네는 어떻게 해도 발걸음이 잘 닿지 않는 미지의 구역이었다. 서교동과 합정동을 매일 오가면서도, 서울 여기저기를 들쑤시고 다니면서도 연희동과는 정말이지 연이 없었다. 기껏해야 겨우 연남동과 안면을 튼 정도다. 그러던 중 어느 공간의...
2020-08-27
카페 탐방
모두가 마음 편히 쉬었다 갈 수 있기를, 릴리프 커피 최근 오픈하는 카페의 유형은 정말 다양하지만, 굳이 분류해 보면 크게 두 가지로 나눠볼 수 있는데, 하나는 "이 세상 카페 중에 내가 제일 힙해!"라며 겉모습부터 내부까지 힙함으로 가득채운 힙스터의 공간이거나 아니면 "됐고 나는 넓은 공간에서 조용히 커...
2020-08-03
카페 탐방
커피의 기본값을 말하는 챔피언의 새하얀 공간, 디폴트밸류 필자의 카페투어를 자주 챙겨 보는 멋쟁이들이라면 필자가 블랙에 매우 열광하고 환장하는 흑돌이라는 사실을 알 것이다. 그런 내가 마음속 깊은 곳까지 하얗게 불태우고 나서야 겨우 빠져나온 곳이 있었는데, 그곳은 바로 연희동에서 커피의 기본값을 ...
2020-07-23
카페 탐방
한남동 안의 호주, 오지 힐 한남 최근 몇 년간 커피 업계에는 '호주 출신 ㅇㅇㅇ(커피, 바리스타, 차 등)'이라고 하는 호주 열풍이 불어 이젠 어디서든 호주 커피를 쉽게 만날 수 있다. 필자에게 처음으로 가장 큰 충격을 주었던 인생 커피 역시 게이샤나 유게니오이데스 같은 고가의 원두가 아닌 어느 호주 로스...
2020-07-12
카페 탐방
낙원동에서 만나는 무위의 공간, 무위 낙원 서울의 중심인 종로, 그 중 낙원동과 익선동 그 좁은 골목 골목을 걸어 낙원동의 어느 골목 끝자락으로 들어가야 모습을 드러내는 이 공간은 많은 사람으로 인해 시끌벅적한 익선동을 벗어나 아늑하면서도 조용한 세계를 펼쳐 보인다. 어디서 많이 들어본 듯한 노자의 ...
2020-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