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토픽
취미만으로 남겨두기엔 관심도가 너무 큰 커피를 제대로 시작하려 하는 상황에서 조심스래 글 적어봅니다.
이름만 말하면 다 알 수 있는 대형 외식업 회사에 근무하면서 본사와 매장을 모두 경험한 적이 있으며
본래의 전공과 관련된 공부와 일을 계속 하다가, 더 늦기 전에 커피업으로 방향을 틀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이미 30대인지라 커피를 일찍 시작한 많은 분들에 비해서는 한참 늦둥이다 보니...
마음은 굴뚝같아도 스타트를 끊는다는 것이 마냥 쉬운 일은 아니네요.
내가 갖고싶은 매장에 대한 구상은 계속 해가는 중이고, 바리스타 과정과 브루잉 과정을 통해 기본 이론부터 먼저 제대로 배우려고 합니다.
그에 덧붙여 계속 궁금증이 드는 것이, 매장운영과 로스팅 업무 외에 커피업에서 갈 수 있는 업무의 유형 (또는 향후 진로)가 또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본래 전공이 언어이기 때문에 현장을 겪으며 어학적인 부분을 쓸 수 있는 쪽으로 연결이 되면 좋을텐데, 세부적인 것까진 잘 모르다보니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이 글이 너무 뜬구름 잡는 소리인 것 같아도, 여러분들의 조언과 정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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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S측정기에 대해댓글 확인이 늦었네요 ㅠㅠ 그러한 방향으로 생각해볼수도 있겠군요...조언 감사합니다!
꼭 원하시고 좋은 방향으로 가시길 바랍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굳이 따지자면 머신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기술자도 있고 카페에 필요한 장비류를 영업,판매하는 영업직도 있죠.
혹은 컨설턴트를 한다던가, 각종 카페 부자재납품하는 납품쪽 일도 관련되어있다면 있는 것이겠죠
아무래도 현장보다는 그러한 부분을 직접적으로 살릴 수 있는 분야가 낫겠네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언어가 되신다면 윗분말씀대로 생두바이어로 활약하셔도 되고 직접 구매하셔서 로스팅하고 판매하는 로스터리샵 운영하셔도 좋을거같아요! 언어가 유리하시면 SCA같은 외국커피협회에서 발급하는 자격증쪽 교육도 좋다고 생각합니당
생각보다 고려해볼 수 있는 분야가 다양하네요!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언어에 자신 있으시면 생두 바이어나 외국계회사정도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