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토픽
| 참조 링크 | https://www.thecoffeecompass.com/rattlew...er-revie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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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두의 품질, 혹은 로스팅의 품질을 평가할 때 흔히 사용하는 방식인 커핑.
재미난 것은 이 커핑시의 음용 경험이 일반적인 커피 추출을 통해 마실 때 보다 더 긍정적으로 느끼는 현상들이 간간히 나타나기도 한다는 겁니다. 이것이 심리적 요인에 의한 피그말리온 효과이든 아니든, 실제로 이러한 커핑의 방식으로 커피를 추출할 수 있는 커피 툴이 등장했었죠.
바로 RATTLEWARE 의 CUPPING BREWER 인데, thecoffeecompass.com 에 관련 리뷰가 올라와 간단히 소개드립니다.
커피를 커핑 방식과 동일한 방법으로 추출하는 도구인데, 물을 부은뒤 크러스트를 깨고 스키밍 하는 등의 일련의 커핑 과정을 그대로 적용하는 것이 특징이죠.
리뷰를 담당한 컴퍼스 측은 "we were able to achieve some very sweet, high extractions with great body." 라는 표현으로 생각보다 훨씬 맛이 좋았다고 평합니다. 하지만, 프렌치 프레스를 조심스레 사용했을 때 생기는 침전물과 비슷한 정도의 잔여물이 남는 것을 단점으로 꼽기도 합니다.
굉장히 간단한 추출 방법인 동시에 커핑의 음용 경험과 유사한 방법을 제시하는 추출 도구이니 한번쯤은 어떤 맛을 나타낼지 경험해보고 싶은 도구이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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