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토픽
안녕하세요. 커피를 하고있는 TONY 라고 합니다.
커피에대한 기술적인 자료들이나 커피뉴스 읽으면서 한국 커피시장쪽을 좀더 공부하고있습니다.
그러면서 가벼운 주제들에 대해 보게되었고 제가 끌렸던건
몇몇 분들의 커피를 입문하고싶은데 학원을 다녀서 자격증을 따야하는지 현장경험을 해야하는지 와
아니면 커피를 하고 있는 분들도 이직을 준비하기위해 무엇을 더 공부하고 경험을할지 이력을 더 쌓아야할지 였습니다.
제가 느낀바로는
커피를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이 느끼는 힘든점은 현장에 아르바이트 든 직원으로든 들어갔을때 배움에 있어서
옳고 그름의 판단을 할수가 없어요. 하다보면 그리고 인터넷 서치하며 보게되면 다시 판단도 하겠지만 어려움이 있어요
그럼 학원을 다녀야하나? 학원도 몇군데 다니면서 어떤식으로 가르치는지 봤는데 똑같아요. 제대로 가르처주는곳 몇곳 못봤습니다. 수단이 목적이에요 상업적인거 어쩔수 없구요. 자격증을 위해 가이드라인만 따서 주면되니깐요.
그럼 어떻하지 둘다 망 아니야? 라고 생각했을때 제가 해보고 느꼈을때는
그냥 둘다 해봤어요. 독학도 하고 혼자 실험도 해보고 학원도 가봤고 일도 이곳 저곳 다녔어요
한곳에 오래 보단 많은곳을 뒤젔어요. 아무리 못난곳도 배울점은 있어요. 아 저렇게는 하지말자. 라고 생각할수도 있구요
하나하나 배우고 느끼면서 빼먹었어요 그렇게 빼먹다보니 바라보는게 점점 넓어지더라구요. 그러니 궁금한 점과 스스로 공부할수 있는 것들도 더 많아 지더라구요.
내가 들어온 이 카페는 물이 연수인지 경수인지 정수 필터는 방법이 어떻고 종류는 어떤걸 쓰는지 , 제빙기와 온수기쪽을 같이 연결해서 쓰는지 아닌지, 그걸 감안하고 원두와 연결해서 커피 한잔을 담는지, 이 원두는 왜 이렇게 볶았는지 하다못해
전기나 조명은 왜 이렇게 쓰는지 까지 궁금해젔어요. 그냥 하나하나 다 너무 재밌고 궁금했어요.
쓸데없다고 생각할수도 있는게 나중에 어떻게 기회로 찾아올지 몰라요.
재밌게 하세요.
하면 할수록 어렵고 답답하고 정보를 찾기에도 너무 부족해요. 혼자 하기에 한계가 있고, 정보가 잘못된것들도 참 많구요.
그런 정보마저 받아들이면서 버릴거 버리고 흥미있게 보세요.
평생할거라 생각하고 하면 본인이 커피를 시작하고 얼마나 짧은 기간을 한건지 느끼게 될것이고
지치지만 않는다면 나중엔 정말 좋은 커피하는 사람이 될거에요.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열심히 하고있지만 할수록 어렵긴 하지만요.. : )
그저 제 생각을 쓴거라 옳다 안옳다 를 말하기보단 남들이 다 할수있는 말을 했어요.
허나 뭐든지 남들이 다 할수있는말을 실천을 할수있느냐 못하느냐 거기서 시작되는거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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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활동 하고계시는 분들저도 여전히 힘들게 낑낑대며 하는중이지만 좋게좋게 생각하고 하는중이에요 : )
공부를 하는 중인데요... 뭔가 누군가가 이 방법이나 자료가 있다고 해서 수긍하기보다는 상황에 따라 변수가 생긴다는 사실이 재밌는 것같습니다!
수긍을 하는것도 굉장히 중요한 점이에요. 누군가가 해봤던 결과물을 토대로 내가 그 변수를 좀더 유연하게 실험해볼수 있으니깐요, 아니면 마는거지만 그 기점 가이드라인이 어느정도 있는 상태로 해보는게 좋은점이죠.
재밌게 하세요 !!
오 뭔가 저의 마음을 다잡게 되는 글이에오 좋은 생각 공유 감사합니ㄷ덩
오늘도 화이팅하세요!
올해가 그 이유를 찾아가는 시기가 되지않을까해요
재밌게 하시길 응원할게요!
👍🤗
뭔가 제가 지금까지 해왔던 일들을 되돌아 보게 되는 글 같아요.
좋은 계기가 된다니 감사하네요 : )
입문단계에서는 보통 커피를 제조하는 여러가지 것들에 몰두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업으로 하게 되면 그 외의 것들을 볼 수 있는 눈이 커져야 합니다.
커피 교육 비즈니스가 상업적인 것이 잘 못 된것은 아니지만 자격증에 국한 되어서는 문제점들이 많다고 생각됩니다. 근데 꼭 커피쪽만 그럴까? 거의 대부분 자격증 학원들이 비슷합니다. 고로 그런 학원에서는 글쓴이가 원하는 교육이 이뤄지지 못하는 것일 겁니다. 운전면허시험과 비슷한...
바리스타 외에 커피를 다루는 여러 분야의 곳들도 체험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좋은 생각입니다. 그래서 단순한 추출만이 아닌 연결된 다른 방향으로도 찾아가보면 더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수 있을거구요.
전 그냥 이일이 재미있어서 하는경우인데 한번은 친구가 물어보더군요 머 대단한커피는 아니고 그냥 매점에 커피를 같이하려 막시작하려 한다고 어떻게 하면 되냐 어쩐 커피를 팔아야하냐고 묻길래 그냥 너 입맛에 좋은커피 팔라했더니 머라하드군요 무성의하게 대답해준다고. ㅋㅋ
근데 일해본 저의 경험으로 커피는 다 제각각이고 취형도 가지가지라 모든고객을 맞출수도 없고 모두가 만족하는 커피는 없다고 느끼기에 그냥 자기입맛에 맞는 커피를 팔고 같은취향의 고객이 생가면 좋은거라 여기는주의라 ㅋㅋ
하지만 한국 커피시장상 그렇게 할수없는게 참 아쉽죠. 뭐가됬든 상업성을 버리고 할수가 없기때문에
매니아층을 주 고객으로 잡고 하기엔, 자본이 되서 취미상 하는게 아닌이상 망하기 딱 좋은 케이스가 될수있어요.T.T
자신의 커피 신념을 가지고 가되 커스터머 니즈를 어떤식으로 내 신념으로 풀어나갈지를 좀더 생각해봐야할거 같아요.
무엇이든지 재밌게 배우거나 하는 것처럼 즐거운 일이없죠. 그 즐거운 마음 오랜시간 동안 가지시길 바래봅니다
즐거운마음으로하세요
초심 잃지 않고 성실하게 꾸준히 하는게 쉬운것 같지만 가장 어려운것 같고, 목표도 좋지만 왜 커피일을 하는지 자기 자신에게 자주 물어보는게 가장 좋지 않은가 생각해봅니다.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구직 활동을 하는 초심자입니다. 좋은 말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가 왜 커피를 하고 싶고, 어떻게 해야지 오랫동안 할 수 있을까에 대해서 많이 고민해 봐야겠네요.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커피말고도 다양한것들을 경험하고 배울수 있어서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커피라는게 좋아서 시작도 했지만, 현장에 있으면서 배울것들이 많더라구요
좋은 글이네요 저도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커피가 좋아요
내가 만든 커피 맛있게 먹는것도 좋고
공부할 것도 많지만 배워가는것도 좋고
그래서 늦은 나이에 뛰어들게 된거죠
다양한 변수로 그리고 새롭게 나오는 프로세싱, COE 순위 변동 등등... 시간이 지날수록 공부할게 많아지고
흥미가 생기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서울 어디선가 열심히 잘해보려 바리스타 업무 + 즐거운 마음으로의 공부 하며 미래에 저의 가게를 운영 하는 모습을 그려보네요 ㅎㅎ
저는 카페에서 알바하면서 처음으로 바리스타 라는 직업에 발을 담게 되었는데, 일하는 도중이나 그만두고 난 뒤에 재취업을 하려고 하니 생각보다 바리스타 자격증을 요하는 사장님들이 많다는 생각이 들어서 지금이라도 바리스타 자격증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필드에서 뛰면서 배우는 정보들과는 다른 로스팅이나 다른 분야에 대해 알게 되는 것도 재밌다고 느껴집니다. 기호 식품을 만들어 내는 사람으로써, 제가 내린 커피가 맛있다고 해주실 때마다 점점 더 흥미가 느껴지더라고요. 저도 커피가 어려운듯 재밌어서 매력있다고 생각합니다.
커피는 알면알수록 어렵고 재밌는거 같아요
커피의 가장 큰매력은 답이 없고 무궁무진하단 것 같아요 취향이 곧 정답이 되는 그래서 알면 알수록 궁금해지고 연구하고 싶어지는 것 같네요 ^^
다시 한번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는 글이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진짜 재밌게 즐기면서 하는게 제일 중요한거같아요!
좋은 글이었습니다. 전 솔직히 커피를 마시는게 좋아서 바리스타에 관심을 가졌었는데 지금은 커피에 대한 모든지식이 궁금하고 그래서 공부도 하고 있습니다 많이 가보기도 하고요! 이글을 보면서 느낀거지만 제가 경력이라고 쌓은 건 지금에서야 봐도 너무 깨작깨작한거 같네요.. 부끄럽습니다..ㅋㅋ
하면 할수록 알면 알수록 어려운데다가 계속 새로 생기는 것도 있고 정답도 없는 녀석이니 어떤 카페의 이름처럼 취향에 따라 즐기면 되는거 같아요 기호식품이니까요
커피는 공부하면 할수록 어렵고 재밌는게 매력인 것 같아요 ㅋㅋ
재밌게하는게 제일중요한거같네요
저는 어려서부터 혼자 살았었는데 그때 카페는 저에게 있어서 집같은 곳이었어요 어느 카페든, 집보다 카페에 있는 시간이 훨씬 많았거든요 ㅎㅎ 처음에는 카페가 좋아서 커피를 시작했는데 여전히 즐겁게 커피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힘들지만 카페에서 일하는 것이 즐거워요~
정말 공부 해도 끝이 없는게 커핀데 재미가 없으면 어렵쥬..ㅎㅎ
커피는 정말 배우면 배울수록 재밌는데 한국에서 바리스타를 다른나라만큼 인정해주진 않는것 같은 분위기에요ㅠ
동감입니다..정말 뛰어나고 열정있는 바리스타분들이 얼마나 많은데..
긍정적인 에너지가 느껴지는 분이시군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재밌게 배우고 계시는근영 ㅠㅠ 전 포기후 홈바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