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장비
안녕하세요. BBISSUE 패널 라파엘입니다.
이번에 블랙워터이슈에서 닥터만 핸디 수망 로스터를 소개할 좋은 기회를 주셨네요.
지난 카페쇼때도 이미 한번 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간 가정용이나 상업용 로스터기는 사용할 기회가 종종있었지만,
수망로스터는 한번도 사용해보적이 없었습니다.
연기나 체프 그리고 일정한 팬의 높이와 손목의 힘등...
사실 간단한 구조와 사용법이지만 조금 꺼려지는것 또한 사실이었습니다.
하지만 해보지 않고 피하기만 할 순 없죠^^
자!!!!! 이제 닥터만 핸디 수망로스터를 만나보겠습니다.
패키지에서 사용법과 로스터가 알맞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군더더기없이 깔끔한 모습으로 기분을 설레이게 합니다.
하부에는 균일한 타공구조이며, 상부에는 타공되지 않은 스테인레스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다른 수망 로스터와 다르게 상부에 세미오픈 타입으로 뚜껑을 여닫을 필요가 없어,
로스팅 과정에서 뚜껑을 여닫다가 발생할 화상의 위험을 줄였습니다.
또한 오픈 구조라서 로스팅과정을 눈으로 자세히 볼수있습니다.
또한 측면에서 보면 윗쪽 스테인레스 판 부분을
원심력을 이용해 생두가 밖으로 튀어나가지 않도록 설계했습니다.
이 원리는 동영상으로 추가 설명 드리겠습니다.
100g을 넣고 로스팅을 시작합니다.
BBISSUE 패널이신 임연주님께서 제공해주신
이티오피아 첼바로 로스팅을 했습니다.
중불로 좌우 또느 원을 그리며, 불의 높이를 조절하며 로스팅을 하였고,
1차 팝핑이후 1분정도 작은 불로 진행후 배출하였습니다.
쿨러로 식힌 다음 찬찬히 보니
불조절 실패로 탄부분도 보이고 균일하게 로스팅되지 않았습니다.
물론 이 부분은 실력과 경험에 따라 충분히 보완될수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요령이 생긴다면 좀더 퀄리티있는 로스팅도 가능하다고 느꼈습니다.
- 로스팅 과정영상 -
위의 영상에서 보시다시피 닥터만 핸디 로스터의 가장 큰 장점이라 생각되는
원심력을 이용한 로스팅으로 생두가 오픈구조임에도 튀어나가지 않고
서로 뒤섞이면서 균일한 로스팅을 가능하게 해줍니다.
물론 요령이 필요한 부분이라 조금만 더 연습하면 좋은 결과물이 나오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원형을 그리며, 또는 좌우로 흔들며 로스팅이 가능하기에
손목에 피로도가 적었습니다.
많은 수망 로스터기의 단점이라 생각되는 체프와 연기는
가정에서는 조금 무리가 있는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요즘은 캠핑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아웃도어에서 생두를 로스팅해서 맛을 본다면
더욱더 맛이 있을거 같네요.
- 총 평 -
장 점
1. 원심력을 이용한 설계는 생두가 밖으로 튀어나오지 않게,
그리고 서로 뒤섞임으로 균일한 로스팅이 가능하게 한다.
2. 세미오픈 타입으로 로스팅 과정시 발생하는 화상의 확률을 낮추고,
생두의 변화를 눈으로 쉽게 볼수있다.
3. 스테인레스 재질로 내구성이 뛰어나고 세척이 편해 관리하기 좋다.
단 점
1. 당연한 체프와 연기
2. 온도계를 체결하면 조금더 재미있는 로스팅이 가능
3. 지속적인 손목스냅이 필요 ( 잠시 불위에서 쉬었다가 생두가 홀랑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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