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장비
안녕하세요. 라파엘입니다.
이번에 런칭한 국내 커스텀 탬퍼업체인 럭스템의
커스텀 탬퍼를 리뷰하고자 합니다.
럭스템은 5년전부터 대표님께서 홈바리스타들을 위해
하나씩 탬퍼를 직접 제작을 하시다가
그동안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럭스템을 오픈하신걸로 알고있습니다.
국내 금속가공업계에서 유명하셨던 분인지라,
가공상태나 퀄리티는 보장하신다 하시네요^^
자~!!! 신상 럭스템을 소개합니다.
탬퍼 구성을 보자면,
핸들은 둥근형태인 스텐다드형과 바형, 두가지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핸들과 베이스를 연결하는 커넥터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전 블랙 계열의 탬퍼를 리뷰를 하고 있습니다만,
파랑,빨강색등 다양한 색상과
가죽,우드,황동,albc 등 다양한 소재의 사용으로
다양한 유저들의 취향을 고려한것으로 보입니다.
베이스 사이즈 또한 외주가 아닌 직접제작을 하기때문에
원하는 치수의 베이스가 제작 가능합니다.
물론 스텐, 알루미늄, 황동, albc등 다양한 제질의 베이스와
시중에 나와있는 커브형뿐만 아니라 원하는 치수의 커브형도 제작이 가능합니다.
단순히 이름만 새기는 커스텀이 아닌 사이즈며, 재질, 크기 등 모든 부분에서
본인이 원하는 스타일의 탬퍼를 제작 할수있으니,
커스텀 탬퍼라 불려도 손색이 없을듯 합니다.
그럼 파츠별로 하나씩 보겠습니다.
바형 상부의 럭스템의 마크입니다.
사용하는 시간이 지나면서 벗겨지는 레이저 가공이 아닌
음각 가공으로 퀄리티있는 각인을 보여줍니다.
핸들 상부의 이니셜 각인 또한 음각 각인이며,
원하는 글귀로 각인이 가능합니다.
더욱더 놀라운건 두가지 각인서비스가 무료라는 점입니다.
본인도 그간 렉바버, 풀만등 시중에 판매하는 탬퍼를 사용, 컬렉팅 중입니다.
주문후 처음 만져보았을때 마감상태가 좋지 않은 몇몇의 제품을 보았습니다.
비싼 비용을 지불하고 퀄리티를 만족하지 못한다면,
실망이 큰법이죠..
럭스템을 만났을때 무엇보다 만족스러웠던점은
마감 및 가공상태가 너무나 좋았다는 점입니다.
물론 1인기업으로서 본인이 만족하지 않는 제품을
절대 배송하지않는다는 철칙을 듣고 나서인지 더욱더 만족스러웠습니다.
또한 2년 A/S 서비스는 놀라운 정책이었습니다.
분해후 구석구석 꼼꼼히 봤는데 흠이 없을 만큼 좋은 퀄리티를 보여주는군요.
핸들과 커넥터의 아노다이징 도색기법도
다른 파워코트 기법보다 스크레치에 강해 내구성도 좋아 보입니다.
스텐베이스와 알루미늄베이스(검은색 아노다이징) 결합에 따라
무게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손목에 무리가시는 분들은 알루미늄베이스의 선택도 좋을듯합니다.
오염에 강한 아노다이징 베이스... 재미있는 시도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탬퍼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중 하나가 그립감이라 생각합니다.
럭스템 템퍼의 곡선은 손바닥에 착 감긴다고 느껴질만큼 좋았습니다.
제가 손이 커서 바형은 조금 짧은 감은 있지만 그립에는 큰 영향이 없더군요.
이쁜 에칭펜도 제작이 되었습니다.
럭스템에서 이번 홈페이지오픈과 함께 공식적으로 런칭하게 되었습니다.
오랜 기간동안 제작하고 연구한 흔적이 많은 제품이었습니다.
사실 '탬퍼가 커피 추출에 미치는 영향이 적다' 라고 생각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커피 오타쿠로서 보는 시각은
작은 변화가 주관적인 결과물에는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을 합니다.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나만의
커스텀 템퍼라.....
생각만해도 멋진 일인것 같습니다.
DELICI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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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피를 보니 종류도 많고 주문제작 가능하니 추출은 물론, 바리스타의 개성을 나타내기에 충분할듯 보이네요!!
근데 오타쿠라고 커밍아웃?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