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인 라운지
단순하게 생각하여 물을 데워주는 보일러의 크기를 100%라고 봤을 때 파이프의 굵기는 5%도 되지 않으며 5% 굵기의 파이프로 물이 통과하게 되면 그룹 헤드 내부의 디퓨저와 샤워스크린을 통과하게 되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뜨겁게 데워진 물이 파이프에 남아 식고 데워지기를 반복하면서 파이프 내부에 스케일이 침착 되는 것이다.
또한 물에 녹아 있는 스케일은 커피 맛에도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된다. 기존에 사용하던 원두커피의 맛이 이상하게 느껴지면 먼저 원두커피를 바꿔보고 그래도 이상하면 로스팅 공장도 다른 곳으로 바꿔 보지만 그때만 잠시, 커피 맛이 좋아 졌는가 싶으면 어느새 다시 커피의 맛에서 다른 나쁜 맛들이 느껴지게 된다. 결국 다크 로스팅 상태의 원두를 사용하여 나쁜 맛을 커버하며 사용하다 보니 다른 매장의 커피와 차별이 되지 않는 것이다.
커피의 맛을 더 좋게 하려면 미네랄 성분이 녹아 있는 경수(수돗물)를 사용하되 반대로 미네랄 성분이 스케일의 침착을 일으키는 주 원인이니 고가의 필터보다 단순 필터를 자주 교체하여 염소 및 불순물을 제거하고 년 1회 정도 주기적인 커피머신 스케일 제거로 커피머신과 관련 부품의 수명을 늘리고 불필요한 지출은 줄이고 커피 맛은 바로 잡는 효과가 기대 된다
솔레노이드 밸브의 수명과 원두커피 사용량의 관계
(솔레노이드 밸브의 수명 약 100,000회 정도라고 한다. 그럼 100,000회를 365일로 나누면 일일 274회의 커피를 추출해야 한다.)
1잔 추출 시 원두 사용량 10g 가정
274회 x 10g = 2,740g
2,740g x 30일 = 82,200g (원두 사용량/월 83kg)
월 원두커피 만 이만큼 판매하는 매장 얼마나 될까요?
1년에 밸브 또는 관련 부품의 교체는 몇 회 정도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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