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인 라운지
열공중인 커린이 입니다.
커핑 할때 4분간 커피를 우린 후 브레이킹 단계를 가기 전에 크러스트가 다 깨지는 경우가 잦은데..
혹시 물온도가 너무 높은것인지(95도 사용중) 분쇄도가 잘못된것인지 모르겠네요 ㅠㅠ
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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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의 크기의 상관성 질문입니다!많은 경험은 아니지만.. 커피 로스팅 정도가 라이트인 경우에 그런 현상을 자주 본 것 같습니다.
작년에 커핑 자주 다닐때 그런현상을 관찰 되었고 붓는 스타일땜에 그런가 했는데... 딱히 그렇지도 않아서, 신경쓰지 않고 커핑만 열심히 하긴 했습니다.
아놀드님 말대로 라이트 한 경우에 그런 형상이 잘 보이는데, 지금부터는 그냥 저의 뇌피셜 입니다.
브루잉 할때도 비슷한 경험들 하실겁니다. 가스함량을떠나서 배전도가 올라갈 수록 질퍽 해지고 낮아 질 수록 물과 잘 분리되어 있는 느낌을 받을 겁니다.
비교를 하지면 물의 흡수력이 좋은 모래들은 결합력이 좋아 머드팩처럼 질퍽해지고 작은 조약돌 같은 모래들은 물 흡수력이 떨어져 차분하게 물과 나눠져 있는거처럼 보이는데, 커피가 배전도가 높아지면 원두의 공질이 물을 잘 흡수할 수 있게 조건이 갖추어지고 심지어 무게도 적게 나가면서 표면장력 때문인지? 부력 때문인지? 질퍽해지면서 떠있는거 같고, 라이트해지면 물 흡수력도 떨어지고 입자가 무게도 더 나가기 때문에 떠 있을 수 있는 수치 및 물리적 조건이 더 까다로워져서 가라 앉는 형상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리학적으로 증명할 능력이 안되지만 이래서 그러지 않을까? 생각해요 ㅠ
지금 문득 생각난건데, 그런 라이트한 배전도는 더 얇게 분쇄해서 커핑하면 어떨까? 생각이 듭니다. 그럼 크러스트가 안깨져 있을 수 있고 농도와 수율 값도 올라가면서, 더 정확한 평가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
제 경험상 로스팅시 언더디벨롭일 경우 가라앉는 경우가 많습니다 커핑시 콩풋내가 난다거나 하지 않으셧나요?
원두자체가 골고루 익지않아 수분을 머금고 있기때문에 4분전에 물에 떠있지 않고 가라앉는 현상이 생길수있습니다!
물론 그것만으로 언더라고 칭할순없지만 대체로 그렇다고 합니다~ 항상 센서리를 병행하여 판단하시는걸 추천드려요!
경험상 언더확률이 95퍼센트 갑니다^^
네 맞습니다.
열을 부족하게 받아 수분이 필요이상 남아있던지
공극형성이 되다말아서 가라앉는게 아닐까?
추측은 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과학적인(?) 근거는 찾아봐야할까봐요!
만약에 다 가라앉았는데 맛이 괜찮다면 언더가 아닌걸까요?? 물론... 제가 볶은 커피에서 그런 경우를 아직 보진 못했지만...ㅠㅠ@블루커피님 생각이 궁금해서 댓글 다시 남깁니다!
사진이나 영상을 첨부하시면 좀 더 원활한 소통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