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인 라운지
안핌 슈퍼카이마노 그라인더 사용중입니다.
날 교체후에 얇은 분쇄도(수치상 1.5정도)에서 그라인딩이 안되는 현상이 발생하는데 아마 원두가 끼어서? 라고 생각중이에요.
너무 얇은 분쇄도에서는 원래 있는 현상인가요?
그렇다고 더 굵은 분쇄도로는 추출이 콸콸나오니까, 원하는 분쇄도를 사용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굵은 분쇄도로 도징량을 늘리는것도 방법이 될 순 있겠지만 일단 지금 상황에선 바스켓 사이즈를 키워야 할 것 같고,
전에 쓰던 날에서는 없던 현상이니 당황스럽네요.
원두는 에티오피아 스페셜티 싱글로 배전도는 미디움라이트에서 미디움정도 되겠습니다.
글을 쓰면서 생각해보니까 배전도가 더 있는 원두를 넣어볼걸 싶네요. 지금은 급한대로 전에 쓰던 날로 교체해서 사용중입니다.
이게 어쩔수 없는 현상인지 혹은 모터가 오래되어 약해졌다? 등의 다른 상황인지 궁금하네요.
비슷한 상황을 겪어보신분이나 이 상황에 대해 도움주실 수 있는분이 계신지 글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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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을 교체한 뒤로 콸콸 쏟아지는 현상이면 날이 아직 시즈닝 되지 않아서 생기는 현상일 수 있습니다. 날이 너무 새거라면 아무리 가늘게 해도 제대로 추출이 되지 않거든요. 아마 추출이 빨라지니 분쇄도를 조이신것 같은데 이 경우 말씀대로 분쇄가 불가한 상황이 발생합니다. 쓰지 않는 올드한 빈으로 조금더 굵은 세팅에서 1~2키로 정도 갈아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