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인 라운지
이번 주도 열심히 달렸습니다.
어떤 소식들이 담겼는지, 간단하게 정리해봅니다.
지난해부터 예고됐던 것처럼 미국 연방준비위원회가
기준금리를 0.5% 포인트로 올리면서 그 여파가
세계 곳곳으로 퍼지고 있습니다. 월드리포트에서는 브라질, 콜롬비아, 페루 등
남아메리카 국가의 시장상황을 살펴봅니다.
아라비카 커피가격이 6개월 동안 최저가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생산 전망에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브라질의 경우 연초보다 생산량이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지만,
전년 대비 10% 이상 상승할 거라는 예측도 있습니다.
세계 최대 열대우림인 아마존에서 최근 삼림벌채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아마존은 70년대 이후로 전체 20%의 면적이 사라졌고,
그 속도는 더욱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아마존이 열대우림에서 사바나 기후로 변화는
전환점에 가까워졌다고 분석합니다.
호주 시드니 대학에서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는 방법으로
'고기, 초콜릿, 커피를 덜 섭취'해야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커피를 생산하고 소비하는 데에도 상당한 양의 탄소를 배출하기 때문이죠.
이러한 식단 섭취를 줄인다면 온실가스 배출량을 40% 이상 낮출 수 있을 거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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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커피 씬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커피거래소(ECX)를 통한 전통적인 거래방식이 아닌
농부와 중개인이 연대해 직접 커피를 판매할 수 있게 됐습니다.
덕분에 커피수출액이 113% 증가했습니다.
지난주 소개했던 케냐 농부들 사례처럼 생산량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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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밋게 잘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