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인 라운지
그리니시 레터 66호가 발행됐습니다.
이번 주 뉴스를 살펴볼까요?
시장상황은 밝지 않습니다. 전쟁, 기근, 인플레이션, 코로나,
글로벌공급망 등의 요인들이 상호 연결돼 시장에 영향을 끼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 연준의 금리인상의 여파가 유럽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측됩니다.
그러는 중에 커피가격은 저점과 고점 사이에서 요동치고 있네요.
특히 지난 월요일 아라비카 커피선물이 7.5% 급등했고,
로부스타 역시 3.12% 상승했습니다.
지난주 브라질 미나스제라이스 지역의 누적강우량이
현저히 떨어졌다는 발표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유통 중인 생두 단가표, 그리니시 리스트! 7월 넷째 주 업데이트
에티오피아에서는 인플레이션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다행히 주요 생산지에는 지난 몇 주 동안 비가 충분히 내렸고,
남서부 지역에서는 커피가 무르익고 있습니다.
3개월 정도 지나면 수확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케냐에서는 플라이크롭 수확이 이뤄지고 있고, 첫 경매가 진행됐습니다.
계속되는 비와 추운 날씨 때문에 파치먼트 건조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탄자니아에서는 마이크로 워싱스테이션이 가동을 시작했고,
내추럴 커피 생산을 위한 건조대도 준비됐습니다.
르완다에서는 수확이 거의 끝나가고 있습니다.
탄자니아 측 국경이 열리면서 커피가 다르에스살람으로 운송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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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부터 커피 옥션이 연이어 치러지면서 열기가 뜨겁습니다.
국내 업체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화제가 된 과테말라 인헤르또 농장 커피 옥션 외
게이샤빌리지 옥션, 멕시코COE, 온두라스 커피 옥션 소식을 전합니다.
그밖에 마다가스카르 공화국이 국제커피협정에 참여한다는 소식,
국가별로 상이한 생두 등급의 표준화 필요성에 대한 아티클,
인스턴트커피 수요 급증에 대응하는 브라질 등 다양한 소식을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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