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인 라운지
생두 전문 뉴스레터, 그리니시 레터 75호가 발행됐습니다.
부지런히 달렸습니다. 그럼 간단히 내용을 살펴볼까요?
에티오피아 커피에 대한 보다 깊은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코빈스토리가 업데이트됐습니다.
시다모로 잘 알려진, 시다마 지역에 대한 내용을 다루는데요.
사실 시다모는 에티오피아 통일 역사에 있어 아픈 기록 중 하나입니다.
민족 간의 전쟁 속에서 승자의 언어와 문화만이 남았고
시다모는 패배자였던 시다마의 멸칭으로 사용됐던 것이죠.
시다마의 독특한 문화코드인 할랄레와 역사 등을 소개합니다.
▶국내 유통 중인 생두 단가표, 그리니시 리스트! 9월 넷째 주 업데이트
브라질에 비가 내리면서 뉴욕과 런던의 커피 가격은 떨어졌습니다.
브라질에서는 커피 비축량이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라니냐가 연장될 것 같다는 소식은 전에도 전해드렸는데,
브라질은 더 건조해지고 콜롬비아에는 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악천후는 인근 중미지역의 커피생산국가의 수확에도 타격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브라질의 올해 수확량은 총 5038만 자루로 지난해보다 5.6% 늘었지만,
전망치보다는 낮았습니다. 22/23 시즌 브라질 커피 생산량은 더 낮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미나스 제라이스 기온이 평년보다 낮았고,
아라비카 커피 생산에 영향을 받았다는 게 근거입니다.
다행히 로부스타 커피는 영향을 받지 않았습니다.
아시아권 산지 소식입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해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체리가 익는 시기를 늦추고 수확일정도 밀리고 있습니다.
인도는 장마철에 접어들었습니다. 강우량은 연평균보다 3.4% 높습니다.
수확은 올해 말부터 시작할 예정입니다.
베트남 중부 고원지대에 적절한 비가 내렸고 체리는 빠르게 익고 있습니다.
9월 말부터 수확인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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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비싼 커피’를 탄생시킨 라마스투스 패밀리 커피 옥션 결과를 살펴봅니다.
- 케냐, 커피수출 2억 달러 돌파
- 하와이, 일부 수확량 –40% 감소
- 우간다, 가뭄으로 수확량 감소
- 푸에르토리코, 허리케인 이전 수준 회복
- 코트디부아르, 102개 사 직접수출 승인
- EU, 삼림벌채 '더러운 상품' 수입금지
그밖에 다양한 소식을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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