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인 라운지

  

생두 전문 뉴스레터, 그리니시 레터 87호가 발행됐습니다.


지난주는 큰 변동사항 없이 평온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라비카 가격은 추가적인 약세를 보이면서 3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고, 

3월물은 158.15c/lb로 마감했습니다. 

콜롬비아 수확량 감소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내년 생산량 전망이 긍정적인 브라질과 

수출이 양호한 베트남에 대한 기대가 더 큰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경기침체, 인플레이션, 에너지 가격 하락 등이 더해져 

가격 압력을 줄입니다.


유럽연합에서 삼림 벌채에 관여한 상품을 금지하는 법안을 승인했습니다. 

강력한 규제장치로서, 게임 체인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커피산업에서는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관심이 주목됩니다. 

주요 타깃은 콜롬비아, 온두라스, 페루입니다. 


▶국내 유통 중인 생두 단가표, 그리니시 리스트! 12월 셋째 주 업데이트

https://coffee-price.com/


아시아권 산지 소식입니다.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에서는 우기가 시작됐습니다. 

거리 일부가 물에 잠기고, 생산지로의 접근이 어렵습니다. 

수확 시즌이 절정이지만 폭우로 건조시설 가동이 한계에 이르고 있습니다. 


베트남에서는 수확이 활발합니다. 

이번 시즌 다시 3,000만 자루를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파푸아뉴기니에서는 특별한 활동이 없지만, 

오히려 좋은 소식입니다. 다음 5월에 커피 수확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2022 페루COE, 그랑크뤼 부룬디 옥션 결과도 살펴봅니다. 

페루COE에서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권 업체들이 줄지어 참여했습니다.

그랑크뤼 부룬디는 파운드당 $8 대의 평균 낙찰가를 기록하며

 첫 옥션을 순조롭게 마무리했습니다.


ICO국제커피기구가 2030년까지 세계 커피소비가 

연평균 1~2% 속도로 증가할 거라며, 

기존 예측이었던 3.3%에서 축소했습니다. 

향후 2~3년 안에 수요 공급 균형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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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브라질과 콜롬비아의 커피수출량은 확실히 비교됩니다.

브라질은 전년 대비 +19% 늘었으나, 

콜롬비아는 –25%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 Pinhal Farm, 가장 지속가능한 농장

- Reborn Coffee, 한국 프랜차이즈 시작


읽어볼 거리도 준비했습니다. 


Blue Bottle’s freeze-dried granules are a morning game changer

블루보틑의 인스턴트커피에 대한 바리스타 출신 에디터가 리뷰했습니다. 


Coffee Subscriptions Wake Up and Smell Consumer Thirst for Flexibility

온라인 커머스에서 새로운 소비방식으로 주목받던 구독서비스. 

최근 소비자들은 피로감을 느끼며 구독을 줄이고 있습니다.


http://bit.ly/3WefMI2 

수요 증가폭 둔화할 듯, 우려 속 선물가격 반등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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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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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쿠레라이터

2022-12-16 11:47  #2042112

온두라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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