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인 라운지

  

안녕하세요 

카페에서 일하면서 여러가지 의문들이 생겼는데요 

그중 첫번째 궁금한거는 

제목 그대로 강배전 원두에 대한 의문점입니다


강배전 원두 (풀시티. 프렌치)  와  약배전 원두 

두가지는 사용하는데요 특히 이 강배전 원두를 에스프레소 추출할때 

(22g 바스켓 22g 도징 30~35초 추출 동일한 조건값일때)

(도징컵 . 침칠봉 . 레벨링툴. 탬핑) 전부 사용


약배전 원두는 비교적 일정하고 안정된 추출현상으로 채널링도 극히 드물지만

강배전 원두는 비교적 일정하지 않고 불안정한 추출현상으로 채널링이 매번 있다해도 무방할 정도 입니다

편추출도 심하고 어느 한곳만 검정 싱크홀이 생긴것처럼 아예 막힌적도 많구요

바텀리스여서 추출현상이 눈으로 보이죠  하지만 강배전 원두 추출할때만 그런거라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하는건


강배전 특성상 오일리해서 분쇄값을 곱게 가져가면 갈수록 맛은 변할지언정 입자들끼리 기름져서 뭉침으로 인해 안정된 추출은 어려운것일까요?


풀시티 이상의 배전도를 사용하시는 분들의 답변과 커피 선바이 분들의 조언과 답변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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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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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CL노대표

2023-11-23 11:51  #2253516

분쇄 원두의 볼륨 차이로 인해 헤드스페이스의 용적이 달라지고 로스팅정도가 확연히 다르다면 이산화탄소 방출 영향에 있어서도 차이가 발생할테니 도징량과 디개싱 변수를 하나씩 바꿔가며 안정적인 추출 포인트를 찾아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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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밍

2023-11-23 21:20  #2253837

추출 수율이 충분히 높게 나오는 강배전인데 특별한 목적성이 있는게 아니라면

굳이 22g까지 담아서 추출할 이유가 있나 싶긴 합니다.

조금 적게 담아보세요 바스켓 사이즈를 줄여도 괜찮구요

강배전이라 볼륨도 많아서 원두를 다 적시기 전에 추출이 진행되는 것도 조금 적게 담으면

해결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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쩰리

2024-01-13 00:23  #2279433

윗분 말씀처럼 22g보다는 18이나 20으로도 한번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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