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두 전문 뉴스레터, 그리니시 레터 139호가 발행됐습니다.

국제 아라비카 커피 가격이 오르락내리락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짧은 랠리를 마친 커피 가격은 힘을 잃은 듯 보였지만(지난주 금요일 177.15c/lb), 

브라질의 건조한 날씨로 인해 생산량 감소 전망이 나오면서 

다시 상승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브라질 최대 로부스타 지역인 

Espirito Santo 지역은 물 소비를 제한하는 경보가 발령됐을 정도로 

사태가 가볍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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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List+Beisler, Falcon Coffees의 리포트를 통해 

주요 산지 소식을 살펴봅니다. 

콜롬비아의 주요 작물 수확 활동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콜롬비아커피생산자협회(FNC)는 커피생산량을 

1,150만~1,200만 자루로 추정하고 있지만, 

지난 몇 년 동안 보아온 것처럼 현실은 예측보다 낮거나 

심지어 더 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엘니뇨 패턴으로 인해 따뜻하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수확 후 가공이 수월합니다.

페루는 커피 수확이 끝나면서 수출업자들은 

남은 재고를 팔기 위해 집중하고 있습니다. 

중앙아메리카 지역에서 커피를 수확하기 전에 

판매하기 위해 가격 압박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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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실 배양 커피, 현실화 될까?

2년 전 핀란드 실험실에서 세포배양으로 만들어진 

커피 소식으로 화제가 됐었는데요. 

세포배양 커피를 생산하는 과정을 상세히 담은 과학논문이 발표됐습니다. 

실험실 배양커피는 재배가 적합하지 않은 지역에서도 

커피를 생산할 수 있고, 한 달에 한 번씩 생산이 가능해 

생산속도를 비약적으로 높일 수 있습니다.

-아시아 커피시장을 주도할 나라는 베트남과 인도

유로모니터 아시아는 향후 27년까지 인도와 베트남이 

아시아 커피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커피를 마시는 행위는 소득증가와 도시화와 관련 있으며, 

2027년까지 인도와 베트남의 카페인 섭취량이 

각각 37%, 32%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머콘 신용불량으로 파산 신청

-스타벅스, 노조 협상 재개 원해

-맥도날드의 새로운 커피숍 브랜드 CosM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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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날씨에 커피 가격도 오르락내리락, 실험실 배양 커피 현실화 될까 외 | 그리니시 레터 Vol.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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