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인 라운지
안녕하세요! 귀한 시간에 저의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ㅠ
저는 5년동안 미용인으로 살아왔지만 커피에 대해서 호기심이 생겨서 내가 한번 최상의 원두를 사용해서 정성스럽게 만든 커피를 손님에게 제공하면 거기서 오는 만족감과 뿌듯함이 클 것이라고 생각해서 커피의 길에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우선 SCA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했고 제가 생각하는 커피는 커피의 향과 맛에 대한 경험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11월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 카페 쇼에도 직접 방문해 여러 나라의 원두를 보고 커피 시음도 해보고 경험도 많이 쌓아가고 있습니다.
저의 고민은!! 저는 매주 토요일마다 라떼아트 교육도 받고 있는데 1/27일에 교육이 끝나고 로스팅,커핑 등 전문적으로 배우면서 일하고 싶은데 출퇴근 거리를 무시할 순 없어서 고려해서 찾아보면 찾기 쉽지 않아요ㅠㅠ 경기도 안양에서 거주하고 안양역과 가까운 곳에서 살고 있어서 알아보니깐 오래 서서 일하다 보니 출퇴근 1시간 거리가 적당하다고들 하는데 맞는지도 모르겠고.. 교육프로그램이 있는 곳에 취직만 된다면 토요일에 수업을 포기해서라도 다닐 생각이 있을 정도로 간절하고 장기적으로 일할 자신도 있습니다.
이글을 봐주신 선생님!! 지금 다니고 있는 라떼아트 교육을 중단하고자체 교육 프로그램이 있는 로스터리 카페를 찾아서 일을 하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라떼아트 교육에 집중하고 교육이 끝나면 그때부터 찾아도 늦지 않을까요?? 교육 때문에 당분간은 평일에만 일 할 수있어서..고민이 많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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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브루 제조
댓글 6
바리스타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계시군요...음
일단 일터는 일하러 가는 공간이지 무엇을 일하면서 배운다고 생각하고 취업하려 하면 아마 이력서부터 불합격 고배를 자주 마실겁니다.
고용주 입장에서 일할 준비가 되어있는 인재를 뽑고싶지 일하러 와서 교육까지 바라는 사람에게 돈까지 줘가면서 같이 데리고 가긴 싫은 것이죠. 그리고
바리스타 복지는 좋다고 볼 수 없으며
업무 자체가 청소와 설거지가 80프로입니다.
이 점 알고 출발하셔야 될 겁니다.
‘자체 교육프로그램이 있는 로스터리 카페‘ 가 얼마나 되겠으며, 그런곳이 왜 장사하는 사업장에 무언가를 배우러 오는 사람을 굳이 고용할까요. 잘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현실적인 조언 너무 감사드려요ㅠㅠ저도 냉정하게 생각해 봤는데 너무 환상에 빠져서 생각했어요..일단 여기저기 일해보면서 경력을 쌓아보려구요!!
화이팅 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일단 커피의 세계에 입문하게 되시면 무작정 일해보는것도 추천해 드리지만 추출관련 서적이나 유튜브를 찾아서 꼭 보시고, 추출관련 원데이클래스나 교육하는 카페가 있다면 인스타나 홈페이지에서 등록하시고 몇번 추출해보시고 익혀서 가는것도 좋은것 같습니다. 스페셜티관련 카페에 들어 가실려면 그만큼 본인이 가지고 있어야 하는 커리큘럼이 어느정도인지 판단하고 뽑는 곳이 많기 때문이기도 하구요..음 여기저기 커피도 많이 마셔보시고 집에서 할수있는 브루잉으로 연습도 많이 하시면 도움이 되실거에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뭘하든 열심히 하신다면 충분히 잘하실거라 생각이듭니다
저도 안양 사는 신입 바리스타 입니다 일단 교육 끝내고 구인구직을 추천 드려요
그리고 왠만하면 잡코리아 알바몬 이런데서 구하는거 보단 블랙워터에서 일구하시는걸 추천 드려요
원두에 대해 알고 커피를 하는 카페와 그냥 맛이 좋아 원두를 받아 운영하는 카페는 천지 차이 입니다
바리스타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계시군요...음
일단 일터는 일하러 가는 공간이지 무엇을 일하면서 배운다고 생각하고 취업하려 하면 아마 이력서부터 불합격 고배를 자주 마실겁니다.
고용주 입장에서 일할 준비가 되어있는 인재를 뽑고싶지 일하러 와서 교육까지 바라는 사람에게 돈까지 줘가면서 같이 데리고 가긴 싫은 것이죠. 그리고
바리스타 복지는 좋다고 볼 수 없으며
업무 자체가 청소와 설거지가 80프로입니다.
이 점 알고 출발하셔야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