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인 라운지
안녕하세요.
안핌 그라인더를 사려고 하는데요.
중고랑 새제품 알아보다가 중고는 카운팅 횟수를 알려주던데,
이게 카운팅 횟수가 중요한 이유는 날이 그만큼 마모되기 때문에 영향이 있는게 맞나요?
이외에 다른 사용상의 문제가 될 부분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혹시 에쏘용 그라인더 카운팅 25000 정도면 많은건가요?
아직 커피장비 쪽으로는 잘 모릅니다ㅜ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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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Paradox4004님
원두량으로 계산하니 굉장히 많은 양이었네요.. 자세한 답변 덕분에 참고해서 구매할게요!
안핌 SP2로 알아보신건가요~?
SP2모델은 티튜늄버가 들어가서 기존버들보다 마모되는 속도나 내구성에서 1.5배 정도
우수한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래도 25000카운팅이면 사용빈도가 높다고 생각이드는데
그 25000 카운트가 1년만에 사용한건지 2년만인지 그 기간도 중요할거같아요
자동차도 1년에 1만키로를 탔는지 2년에 1만을 탔는지 기능의 차이가 나는거와 같으니까요!
@노루노루산노루님
네 플러스 모델로 보고 있어요! 그래서 티타늄버를 사용한거군요.. 다른 제품들 더 찾아봐야겠네요
저도 많이 아는 건 아니지만 아는 만큼만 답변해드린다면,
그라인더는 소모품인 날 관리도 중요하겠지만, 내부의 위치한 모터나 크럼프크러셔 등 다른 부품의 상태 또한 중요할 듯 싶습니다.
안핌을 타매장 잠깐 관리할 때 몇 번 써본거 외에는 없어서 조심스럽긴합니다만,
그라인더 카운팅이 1회당 20g을 기준으로 하는거면 대략 5톤을 그라인딩 했다는 뜻이겠지요?
그 전에 한번도 날을 교체하지 않으시진 않았을테니 날의 상태는 직접 확인해보셔야할 듯 합니다.
보통 바쁘지 않은 개인매장은 1년에 한번 교체해도 괜찮을테지만,
제가 다니는 매장의 메저 로버s 경우에는 최대 800kg까지 사용하고 교체를 하는 편이라 반년에 한번은 교체하고 있습니다. :)
그러나, 사용하시는 원두 배전도에 따라 날이 훨씬 빨리 무뎌지거나 덜할 수 있으니 역시 상태를 직접 체크를 해보셔야하긴 합니다.
그라인더는 생각보다 주기적으로 교체해주어야하는 것도 많고, 특정모델은 고장도 잦습니다.
안핌은 구조가 단순해서 고장이 많을 것 같진 않습니다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 구매전에 A/S 여부 확인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