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라운지(익명)

  

일단 저는 대전에 살고 있고 커피업계 근무 경력은 2년이 조금 안됩니다..

2019년에 너무 몸이 안좋아져서 잠시 사무직으로 직종을 옮긴다고 한게 벌써 2년이 다되어가서요.

다시 커피업계로 돌아가고자하는데, 최근에 근무하고 싶었던 커피업체에서 채용공고가 올라왔더라구요.


고민인 것은 3가지가 있습니다.

1. 나이문제... 올해로 32살입니다...ㅎㅎ;;

2. 경력문제... 32살인데 커피경력보다 사무경력이 더 많아요...

(근데 사무직보다 바리스타 또는 로스터로 일했을때 만족도는 더 높았습니다만... ㅎㅎ;;;)

3. 지역문제... 전 대전인데 제가 일하고싶은 업체(채용공고를 낸 업체)는 서울인데요. 

지원해도 문제는 없을까요? 자소서에는 채용이 확정되면 바로 이사할 예정이라고 언급하려고 합니다.


공고문에는 2~3개월 인턴과정이 있는데... 물론 제가 노력한다면 문제없겠지만

인턴이 끝나고 채용이 거절되면 또 문제가 될거 같아서 고민이 됩니다.

이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하는게 저에게 최선일까요?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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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200호

2021-02-02 11:27  #1454943

단순히 직장하나만 바라보고 이사하시는 건가요? 아니면 원래 상경하실 맘이 있으셨던건지는 잘모르겠으나 

어떻게 해야한다까지는 아직 말씀드릴게 없고(지원이나 채용이 된 것이 아니기에) 안좋은 상황까지는 충분히 상정하시길 조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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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091호

2021-02-02 12:41  #1455045

저도 같은 나이이고 지역은 다르지만 비슷한 상경의 의미를 담고 있어서 남일 같지 않아서 씁니다

본인이 버틸 수 있고 그 일에 성취도가 높으시다면 지원은 해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확실히 채용이 된다는 보장도 면접을 볼 수 있다는 보장도 없지만

써보기라도 하면 후회는 없을거라 생각이 드네요

지원해서 합격하면 더 없이 좋죠

써보세요 그리고 붙으면 그건 그 때 생각하셔도 될 일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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