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라운지(익명)
치면서 도징할 때는 빈틈을 메꾸는 효과로 인해 안 쳤을 때보다 더 많은량이 도징되죠.
도징량을 얼만큼 할거냐에 따라 방식이 결정되리라 생각됩니다
저 같은 경우는 툭툭치지 않고 담습니다.. 툭툭치면.. 원가밀도가 담긴곳마다 다를텐데.. 균형있게 골고루 퍼지는건 어렵지않을까요? 잘못하면. 채널링도 일어날 수 있어보입니다
수북히 담으면 담는도중에 커피파우더가 옆으로 떨어져 낭비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죠.
총 도징양을 나눠 담는다고 했을 때 한번 도징할 때 툭툭 쳐서 나머지 도징을 하면 좀 편하죠.
중요한건 추출 했을 때 어떤 방식이 균일한가 맛이 좋은가 하는것이죠. 아니면 내가 원한는 맛인가 하는것
이것을 멋이 아닌 테크닉으로 활용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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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맛있는 커피로스터리 추천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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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카페 이직 하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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ㅌㅇㅋㅍ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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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때 생각해보시면 이런 실험해보신적 있으실거에요
모래랑 자갈 등 섞어서 담은 통을 계속해서 흔들어 대면
최종적으론 층 분리가 일어나죠
입자가 굵은 자갈의 틈 사이로 모래들이 빠져나가면서
모래는 아래로 자갈은 위로.. 이렇게 층분리가 되죠
말씀하신 대로 도징 시 툭툭 쳐 내면 빈 공간을 메우거나
정도에 따라서는 미세하게나마 미분이 밑으로 배치 될 수도 있겠죠
저는 바리스타가 예측하고 세세히 컨트롤 하기엔 어려운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각설하고 말씀드리자면, 정답은 없다.
개인이 추구하는 생각에 따라 하냐 안하냐 나뉘는거지 컨트롤하기 불가능한 영역이라 생각합니다.
(애초에 매번 그라인딩 된 파우더 상태의 커피가 항상 똑같은 크기와 모양으로 담겨 있지 않으니까..)
끝으로 저는 탬핑 전 정리하는 개념으로 도징 후에 두세번 툭툭 가볍게 정리하고 탬핑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