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뉴스
2021-02-24
커미티어, 추출 직후 동결하여 담은 새로운 방식의 스페셜티 커피
미국 MIT 화학공학 그리고 엔지니어 출신의 스타트업 커피티어는 커피를 마시는 새로운 방식을 제안하고 있는 스타트업 기업이다. 커미티어에서는 현재 미국의 유명 로스터 이퀘이터, 카운터 컬쳐, 죠 커피 등과 협업 중이며, 추출 직후 동결한 커피를 캡슐 커피와 비슷한 형태로 포장하여 냉동 배송한다.
캡슐에 담겨 있는 위와 같은 동결된 커피를 컵에 넣고, 끓는 물을 넣어 마시거나 녹인 후 우유나 얼음 컵에 넣어 기호대로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커미티어에서는 추출 직후 향을 보존하도록 질소 급속 냉동(영하 160도 이하의 낮은 온도로 급속 동결)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커피 전문가들이 추출한 커피를 오직 한 컵에 2달러로 즐길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라고 한다.
최근 전염병이 유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비대면 서비스가 강화되고 있는 지금, 변화된 배송 상황 역시 이러한 서비스를 가능케할 수 있는 배경이 됐다. 국내에서도 냉장을 비롯한 냉동 배송이 각광을 받으면서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이와 같은 시대의 변화 역시 동결 커피의 지속적인 성장에 청사진을 제공한다.
현재 커미티어는 100억에 육박하는 기업 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며, 실제 커미티어의 커피에 대한 평가는 아래의 영상을 참조할 수 있다. 이제 곧 국내의 대형 마트들 냉동 코너에서 이와 비슷한 커피를 볼 날도 머지 않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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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비용이 많이필요한점이 걱정되지만 맛이 궁금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