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뉴스
2022-10-25
2023년에 전 세계 커피 생산량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
2022년 6월 미국 농무부(United States Department of Agriculture, USDA) 보고서(아래 파일 참고)에서 전 세계 커피 수확량이 다시 증가하고 있고, 2023년에는 더 많은 생두가 시장에 풀릴 것이라고 알렸다.
미국 농무부에 따르면 미국의 커피 수요는 일반적으로 브라질과 콜롬비아 두 나라에서 수입된 아라비카 커피로 소비된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안타깝게도 EIU( Economist Intelligence Unit)의 보고에 따르면 라니냐(아래 참고)가 일반적인 경우보다 일찍 시작됨에 따라 남미에 기록적인 폭우를 기록하여 브라질의 커피 수확량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결과적으로 생두 가격을 상승시켰음을 알려 준다. 따라서 최근 아라비카 원두 가격이 30%나 상승한 배경에 대해 이와 같은 기후 변화를 꼽기도 한다.
미국 농부부 Coffee: World Markets and Trade 내용 중
그러나 미국 농부무는 현재 브라질의 커피 나무가 6월과 7월에 발생한 서리 피해에서 회복되었기 때문에 2023년에 되면서 브라질의 커피 생산량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저렴한 로부스타 등급을 재배하고 있는 인도네시아는 인도와 마찬가지로 좋은 기후 환경 덕분에 더 나은 수확량을 기대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EIU에서는 커피 가격이 내년에 하락할 가능성을 점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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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오른 가격이 내려가는게 쉬울까요.. 인플레이션과 전세계적으로 운송, 인건비, 원자재등 여러가지 비용이 올르기에 생산량증가로 가격하락이 올지는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