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뉴스

2023 미국 커피 소비자 트렌드: NCA의 최신 보고서 내용 살펴보기

2023-04-11  



2023 미국 커피 소비자 트렌드: NCA의 최신 보고서 내용 살펴보기


미국 커피 협회의 최신 국가 커피 데이터 동향(NCDT) 보고서에 따르면 모든 연령대의 일일 커피 소비 패턴이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크게 회복되었다. 이 보고서는 1950년부터 "미국 커피의 지도"라고 불리며 이 연구에서는 전체 음료 소비, 음료 유형, 제조 방법, 가정 소비와 가장 밖 소비, 소비자 정서 등과 관련된 다양한 인구 통계에 대한 소비 트렌드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이 보고서에서는 지난 하루 동안 물이 아닌 다른 음료를 마셨다고 답한 18세 이상 1,500명 이상의 전국 대표 그룹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정리된 내용이다.

다음은 몇 가지 주요 내용이다:


커피 소비량 증가

전체 응답자 중 지난 하루 동안 커피를 마셨다고 답한 비율은 65%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20년 보고서의 62%에 비해 증가했다. 추가 비교를 위해 2017년에는 62%, 2014년에는 61%였다.

전체 응답자 중 61%는 지난 일주일 동안 "프리미엄 원두 또는 분쇄된 커피로 추출하지 않은"(NCA에서 정의한) 일반 커피를 마셨다고 답했으며, 52%는 지난 일주일 동안 "스페셜티" 커피를 마셨다고 답했다.


커피 소비 증가를 주도하는 젊은 성인층

최신 보고서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 연령대는 25~39세 성인으로, 5%가 지난 하루 동안 커피를 마셨다고 답했다. 18~24세와 40~59세의 최근 하루 커피 소비량은 각각 47%와 67%로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된 반면, 60세 이상 그룹은 69%로 1.5% 증가했다.


가정 내 소비는 팬데믹 이전 수준을 유지

최근 하루 평균 커피를 마신다는 응답자 중 83%는 집에서 커피를 마신다고 답했으며, 이는 2020년 1월 이후 4% 증가한 수치다. 반대로 집에서 커피를 마시지 않고 밖에서 커피를 내린다는 응답은 35%로 2020년 1월의 41%보다 감소했다.


가장 좋아하는 카페 음료 3종

'스페셜티 커피' 음료는 에스프레소, 라떼, 카푸치노가 각각 16%를 차지하며 세 가지가 동률을 기록했다. 그다음으로는 모카(11%), 아메리카노(11%), 마키아토(8%), 플랫 화이트(4%)가 그 뒤를 이었다.


더 이상 급증하지 않는 싱글 서브 머신

홈 브루어들 사이에서 드립 커피 메이커는 여전히 가장 인기 있는 추출 방법(41%)이었다. 두 번째로 인기 있는 가정용 브루어리 유형은 싱글 서브 머신(28%)이었다. 싱글 서브 머신은 2015년까지만 해도 비슷한 비율(27%)로 홈 바리스타들이 가장 많이 사용했었던 도구이다.

2023년 봄 NCDT 보고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기사 보기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 협회에서 제안하는 스페셜티 커피의 새로운 정의


제보/컨텐츠 문의 : bwcontents@gmail.com



 

profile

ABOUT ME

블랙워터이슈 에디터
일반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