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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적으로 커피를 마실 경우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 나와

2023-11-23

정기적으로 커피를 마실 경우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 나와

s13578 : 관련 논문

대만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매일 커피를 마시면 코로나19를 유발하는 바이러스인 SARS-CoV-2의 감염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연구팀은 인간 세포에 대한 시험관 내 실험실 테스트와 64명의 참가자에게 SARS-CoV-2 유사 바이러스를 투여한 인체 실험을 실시한 결과, 매일 커피를 마시는 것이 개인의 감염을 예방하는 데 유용한 식이요법이 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또한 커피는 코로나19 감염의 심각성을 줄일 수 있다고 연구진은 말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원두 커피와 인스턴트 커피, 카페인 커피와 무카페인 커피 등 다양한 커피 유형과 델타 및 오미크론과 같은 가장 흔한 최근 코로나19 변종에 대해 일관되게 나타났습니다.

연구진은 "흥미롭게도 어떤 종류의 커피를 마시거나 설탕이나 우유를 추가하더라도 커피는 숙주 세포로 들어가는 SARS-CoV-2를 줄일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라고 썼습니다. "우리의 연구는 커피를 마시는 것이 코로나19 감염을 줄이는 것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뒷받침하며, 이는 커피 소비가 코로나19 양성 확률을 낮추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보고한 메타 분석의 의견과 일치합니다."

연구 전문은 지난 주 학계의 심사를 거치는 오픈 액세스 학술지이자 미국 중국 생물과학자 협회의 공식 학술지인 Cell & Bioscience 저널에 게재되었습니다. 이 저널은 스프링거 학술 출판 네트워크의 일부입니다. 주 저자인 Mien-Chie Hung, Chen-Shiou Wu, Yi-Chuan Li, Shin-Lei Peng은 모두 대만 타이중의 중국 의과 대학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이 연구는 하루에 커피를 한 잔 이상 마시는 사람이 한 잔 미만 마시는 사람보다 코로나19에 걸릴 위험이 10% 낮다는 미국 연구진의 2021년 연구를 기반으로 합니다. 스페인의 75~90세 성인을 대상으로 한 또 다른 연구에서는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의 코로나19 감염 중증도가 현저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추가 연구에 따르면 커피에 풍부한 자연 발생 식물 화합물인 폴리페놀 섭취를 포함하여 운동과 건강한 식단 등 면역력을 높이는 요인이 코로나19 감염 위험과 중증도를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만의 연구팀은 이러한 결과를 설명할 수 있는 잠재적인 인체 세포 메커니즘을 발견하기 위한 연구에 착수했다고 합니다.

커피의 SARS-CoV-2 감염 예방 모델 모식도

"우리의 연구 결과는 쉽게 구할 수 있는 음료인 커피가 스파이크 단백질 ACE2 상호 작용을 차단하고, TMPRSS2와 CTSL 활성을 억제하며, TMPRSS2와 ACE2의 단백질 수준을 각각 감소시킴으로써 SARS-CoV-2 감염을 줄이는 새로운 전략이 될 수 있음을 입증했습니다."라고 연구진은 썼습니다.

저자들은 또한 각국 정부가 마스크 착용이나 사회적 거리두기 등 SARS-CoV-2 확산과 관련된 많은 개별 안전 요건을 해제했기 때문에 식단과 같은 예방 조치를 더 연구해야 한다고 제안합니다.

연구진은 "SARS-CoV-2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규칙적인 식습관이 흥미로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라고 썼습니다. "특히 커피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마시는 음료 중 하나입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대중이 커피를 마심으로써 SARS-CoV-2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과학적 근거를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