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테이션은 2013 WBC 에서 맷 퍼거가 EK43으로 샷을 추출하기 위해 사용했던 루틴 중 주요했던 탬핑 방법으로 알려져있죠. 별도의 레벨링 없이 실시하는 뉴테이션 방식의 탬핑은 EK43 으로 추출을 실시하는 많은 카페에서도 차용되고 있는 방법이기도 하구요.
재미있게도 실제로 탬퍼를 통해 축회전을 시키는 뉴테이팅 탬핑을 실시하면 추출양상에서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실제 육안으로도 뚜렷하게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물론 이러한 차이는 때에 따라서 머신의 종류와 커피에 따라 크게 두드러지기도 하고 미비하게 관측 되기도 합니다.)
첨부된 사진은 동일한 바스켓과 탬퍼로 뉴테이션을 시킨 탬핑과 일반스타일의 탬핑을 실시하였을 때의 커피퍽의 최종적인 하단부의 형태를 스캐닝한 상태입니다. 바스켓은 VST 18g 탬퍼는 랙바버의 플랫 58.3mm 탬퍼입니다. 어떻게 보이시나요?
ek43은 미분이 거의 없는 그라인더라 공극을 매꾸기 위한 뉴테이션탬핑을 한거지요 머신도 프리인퓨전이 긴 T3였으니 그렇게 탬핑을 안했으면 커피가 금방 깨젔겠지요(맷퍼거 WBC 2013 영상에서 3그룹 추출에 보여준 내용) 특수한(?) 경우에서 한 탬핑이니 좋다 나쁘다 보다는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