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뉴스
2014-09-17
훌륭한 커피 한잔과 함께 회의를 시작한다는 애플의 디자이너 조나단 아이브(Jonathan Ive)를 떠올리면 멋진 아이디어와 좋은 커피는 모종의 관계에 놓여 있진 않나 하는 의구심이 듭니다. 또한 구글이나 에버노트 같은 혁신적인 기업들에는 하나같이 카페 보다 훌륭한 사내 커피바(Coffee Bar) 시스템이 있다는 것은 창조성과 좋은 커피의 묘한 연결고리를 추측해 볼 단서이기도 합니다. 여튼 이젠 해외 뿐만이 아니라 이젠 국내의 얼리버드 스타트업 관계자분들도 커피의 매력과 함께 혁신적인 아이디어의 소통에 빠져들어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테헤란로에 위치한 스타트업 지원기구, '스타트업 얼라이언스(김상헌 의장, 임정욱 센터장)'는 아침에 하는 정기적인 스타트업 네트워킹, '테헤란로 Coffee Club'을 격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테헤란로 커피모임은 창업을 준비하거나 이미 창업을 해서 스타트업을 운영하는 분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발표와 행사에 참석한 분들이 네트워킹할 수 있는 스타트업 인맥 만들기 프로그램입니다.
<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테헤란로 커피 클럽 발제자 강연 모습, 사진 : 블랙트라이브 노재승 >
테헤란로 커피 모임에 대한 정보는 스타트업 전문 미디어 벤쳐스퀘어에서도 자세하게 다루고 있는 대한민국의 대표 스타트업 소통 모임이기도 하며, 해당 모임에 대한 내용은 벤쳐스퀘어의 관련 기사를 통해서도 자세히 살펴 보실 수 있습니다. 모임은 두번째, 네번째 주 수요일 아침 8시, 테헤란로 포스코 맞은편에 위치한 스타트업 얼라이언스에서 진행됩니다. 모든 커피는 '테헤란로 Coffee Club)'에서 지원하기 때문에 편하게 참석할 수 있는 모임입니다.
스페셜티 커피와 함께 하는 테헤란로 커피 클럽(Coffee Club)
오늘(17일)부터 블랙워터이슈 그리고 블랙워터이슈와 함께 하는 로스터들이 스타트업 얼라이언스의 '테헤란로 Coffee Club'을 서빙합니다. 오늘 함께 했던 로스터는 성공적인 스타트업 스페셜티 커피로스터로 잘 알려진 '알레그리아 커피로스터스'입니다.
< 커피는 알레그리아 커피 로스터스의 "정글에스프레소"와 "에티오피아 아리차 내추럴" >
금일 참석자분들은 '스타트업 커피모임의 취지에 맞는 스페셜티 커피 로스터가 함께 한다니 색다르다' '전 모임에 비해 향상된 커피맛에 만족한다' '앞으로 다양한 커피로스터의 참여가 기대된다' 등의 커피 자체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로 앞으로 커피 클럽과 스페셜티 커피 씬의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에 대한 기대감을 비추기도 했습니다.
블랙워터이슈와 스페셜티 커피 로스터(알레그리아)가 참여한 금일 프로젝트는 혁신과 창의를 지향하는 스타트업 오피니언리더들에게 스페셜티 커피문화를 전함으로써 스페셜티 시장확대의 촉매로 작용하게 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앞으로 지속적인 스타트업 얼라이언스의 테헤란로 커피 클럽 행사 협력을 통해 스페셜티 커피 산업의 소개 뿐만 아니라 타업계와의 네트워크 확대로 업계간 시너지를 도모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테헤란로 커피 클럽"은 2주 단위로 진행되는 국내 스타트업 인적 자원과 아이디어 교류를 위한 소통의 행사입니다. 블랙워터이슈는 매월 역량있는 스페셜티 로스터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 기업 문화 저변에 보다 훌륭한 커피 문화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함께 해주신 알레그리아 커피 로스터(http://www.alegriacoffee.co.kr)에게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스타트업 얼라이언스'란?
스타트업 얼라이언스는 한국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한국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미래창조과학부와 네이버, 다음, 카카오, SK플래닛 등 인터넷 선도기업, 투자기관, 창업보육기관 등이 힘을 합쳐 만든 민관 협력 네트워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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