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라운지(익명)
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질문좀 드릴까하여 올립니다...
매장에서 20그램의 원두를 담아 템핑하여 샷을 30초 내외로 30~33미리 정도 추출하여
아메리카노를 나가는데....오픈하고 세팅을 맞추고 오전은 쌀쌀한 날씨에 1시간 간격으로
세팅을 잡고있습니다.
어제 러쉬타임이 지나고 오후가 되서 맛을 세팅을 잡는데 잘 안잡히더라구요 ...그램수와 추출 초수를 맞췄는데
쓴맛이 너무 강하게 올라오면서 데미지를 입었다는게 확실히 입에서 느껴져서 .......
혹시나 하여 여쭤볼려구요.....그라인더 발열로 원두가 데미지를 입었을때
분쇄도를 조여야할까요...? 자꾸 추출 타임과 도징량 추출량 이게 너무 강박으로 꽂힌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ㅠㅡㅠ
어제 수십잔을 마시면서 속 울렁거림과 어지러움증에 원두 문제인건지 세팅이 문제인건지
제가 문제인건지 현타가 크게 오더라구요......
저울은..히로이아 사용중입니다... 저울로 측정시 추출량이 30~33그램 추출이에용 ㅠㅠ 너무 타이트한거겠죠?? 오후에또 그런일 생기면 ....1대2비율로 해보고 분쇄도 변경을 해봐야겠네용 ....
요즘들어 느끼는 건데요 생두 좋은거 써야겠더라구요
전체적으로 전세계의 커피의 질이 떨어진 느낌입니다
결국은 스페셜급으로 올라가야 좋은맛이 나네요 프리미엄 급도 이제 안좋은 맛만 나고
원가를 따지니까 손님이 줄더라구요 ㅜㅜ
원가보다 장사가 되는게 더 나으니까요 으허헝
손해보지 않는 선에서 빠듯하게 해보고 있네요
인풋 아웃풋도 좋지만
가장 기본은 맛을 기반으로 해야한다 생각합니다ㅎㅎ
틀에 너무 얽매이지 마시고 맛을 중심으로 고민해보세요
일단 저울부터 쓰시고 20그람in -> 40그람out
1:2 추출비율로 맞춰두시고 왔다갔다 하시는게 나아보리네요 지금 세팅 너무 타이트해요 미리로 30미리면 20그람 좀 넘게 나오는걸텐데 20그람담에서 20그람 30초 내외로 뽑는 추출은 변수발생시 대처가 좀 어려워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