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라운지(익명)
최근 커피에 관심이 생겨 유튜브를 통해 다양한 바리스타들의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바리스타들이 커피에 대해 말하면서 '클린컵'이라는 단어를 자주 사용하는 것을 보았는데 그 단어의 의미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잡향이 없이 깔끔하다는건지, 손님들이 다 먹은 컵에 커피가 남아있지 않고 클린한 상황이라는 건지..
센서리는 커피의 향미와 맛을 느끼고 표현하는 방법이고
센서리를 하기위해 기본적으로 하는 것이 커핑입니다.
큐그레이더, 로스팅도 마찬가지로 커핑을 기본으로 합니다.
센서리 과정으로 커핑 후 향미표현 (커핑노트 작성), 단맛 짠맛 쓴맛 구분, 아로마키트 등을 합니다.
큐...그레이더는 19가지의 과목을 시험봅니다... 아...재시험...ㅎ...
경험이 있다면 더 쉽겠지만
할 줄 알던 분들보다 전혀 1%도 모르던 분들이 올패스 받더라구요...
센서리는 100% 합격 때까지 재시험이 있지만
큐그레이더는 스케줄상 재시험 기회가 안 올수도 있습니다. 다음 시험때까지...
애프터가 잡맛없이
깔끔하게 떨어지는거요 ~
그부분은 너무나 다양한 변수들이 존재하겠죠 원두 자체가 품질이 좋지 않거나 로스팅시 결점이 많이 생겼거나 커피란게 정답을 딱 찍기가 어려워서 여러방면으로 생각을 많이 해보시는게 좋을거같습니다~
전자에 더 가깝다 생각하시면 될듯요!
커피를 마셧을때 쓴맛 텁텁한맛든 걸리적거리는 느낌이 남지않고 애프터에 깔끔하게 남는 커피를 클립컵이 좋다고해요 클립 좋은 커피들을 마시다 안좋은 커피를 마시면 확 느껴집니다 입안에 까끌까끌한 느낌
시럽들어간 커피에도 클린컵 안좋은 커피는 느껴집니다 근대 좀 덜하긴하조
클린컵은 관능평가적 표현이예요. 향미표현이 잡미없이 선명하면서도 깔끔한 커피에 쓰는 표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