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라운지(익명)
있다고 생각합니다.
진흙탕 싸움이 일어나고 있고 어떤 승자가 나올지,
승자가 나오기는 할 지 모르겠으나
이번 일로 인하여 국내 대회에 대한 불신 발생,
어쩌면 지난 대회들 중 협회와 선수/챔프간
어떤 방식으로든, 어떠한 크기로든 커넥션이 있었을
가능성에 대한 의심 등이 충분히 생길 수 있다 생각해요
세계대회 아니면 국내 타이틀은 아무래도
신뢰도에 대한 문제가 생길수도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이러한 부분이 모 챔프와 관련자 분들이
발등에 불떨어지듯 행동한건 아닐까 싶구요
그러한 현상이 걱정되는건 아니고 그저 재밌네요
어깨가 한껏 솟아있던 대회인들의 반응도 재밌고
앞만 보고 저지르고 보는 지식인들도 재밌습니다
어찌됐든 저번 임금 관련 이슈랑도 비슷한 느낌으로
커피 업계에 어떠한 바람이 되면 좋겠네요ㅋㅋ
다만 아쉬운건 어쨌든 대회는 계속 열릴 것이고
트로피에 대한 열망이 있으신 대회인들은 혹여
부정적인 의견이 있더라도 불이익에 대한 걱정으로
본인의 생각을 대놓고 꺼내진 못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네요. 우리는 이 커피업계에서 다시는
뭔갈 이루지 못할거라는 협박이 빈번한 세계에 있다 보니
댓글 5
세계타이튿도 뭐..
요즘엔 대회 이름 이상하게 해서 사람들 오해하게 하는 단체가 있는듯합니더....거기서 수상하면 누구나 월드챔핌온 !
이번일때문에 역대 챔프들의 평가가 바뀌어야한다는건 엄청난 비약아닌가요..?
선수분들이야 뭐...갑자기 1, 2년 만에 타이틀 다신거 아니면 그래도 오랜 시간 커피를 해오신 분들이니...
그런데 이렇게 대회와 주최쪽 신뢰에 문제가 생기면 스폰 받는것도 문제가 생길거고 참가선수들 지원하는 것도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까 싶네요.
이런 일일수록 주최측이 빠르게 결론을 도출하고 상황을 정리하는게 모두를 위해 좋을텐데 세월아 네월아 하고 있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