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라운지(익명)

  

콜드브루 공장 다니는데 보통은 같은 원두를 쓰지만 어쩔때는 디카페인 / 일반 콜드브루를 같이 만들때가 있거든요. 근데 사용하는 그라인더는 한대라 디카페인 원두 갈다가 일반 원두도 갈고 하는데 그라인더 린싱도 따로 안하기도 하고 그렇게 돌리다 보면 안에 잔여 원두 가루가 새로 넣은 원두랑 섞이구요. 만약에 디카페인 콜드브루를 추출하는 기계에 그렇게 갈린 원두기 들어가면 디카페인이 디카페인이 아니게 될텐데 말이에요.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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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745X호

2024-04-02 14:44  #2334841

말씀하신 부분이 맞습니다. 확실히 린싱을 하고 진행하시는게 좋죠.

하지만, 사용량에 따라 다르다라고 생각이 되기도 합니다 ㅎㅎ 예를 들어 일반 원두를 갈다가 디카페인으로 갈게될때 원두를 한번에 몇 십키로를 갈게되면 전에 갈던 카페인 원두는 워낙 소량이다보니 큰 차이는 안날 수 있어요.

그리고 따지고 보면 디카페인은 완전힌 디카페인이 아니라 레스카페인이라는 생각으로 접근하시면 좀 더 편하실 수 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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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5679X호

2024-04-02 16:02  #2334914

린싱 진행 해야하는데 안하면 말씀하신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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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7306X호 작성자

2024-04-02 16:11  #2334923

@익명5679X호님

저 혼자서 마실라고 만드는거면 상관 없지만 공장에서 만들다 보니 이거 이러면 안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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