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이런거는 이쪽보다는 무역 전문 이거나,

대사관이 더 빠를겁니다.

실제로 인도네시아 지인분도 대사관통해 수출 도움을 위한 무역 통역까지 담당했었으니까요. 업체마다 케바케이니 국내 생두 업체 검색하시고, 그 업체에 직접 커넥하는게 맞는 사업 방향성이지 않을까 싶네요

1. 국내 생두 수입 대형 업체가 어떤 곳이 있는지 알고 싶다

a : gsc,더드립, 블레스빈, 커피나라, 레헴, 우성엠에프(더블유빈) , 엠아이커피, 알마씨엘로 등이 있습니다.

2. 이런 업체들이 평균적으로 한달이나 일년에 몇 컨테이너(여기서는 한 컨테이너에 19.2톤정도라고 하더라구요) 정도 수입하는지 알고 싶다

a : 가요커피 보다 만델링 수요가 대부분이며 업체별로 판매량 차이가 크겠지만 제가 알기로는 대부분 적게는 월 5톤에서 10톤 사이 판매를 하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체지역 가요커피와 수마트라 만델링은 거의 차별하지 않고 소비하고 있으며 dp,tp도 딱히 가리지 않는게 시장 반응 입니다.


3. 두 수출업 관련해서 어떤 부분을 조심해야 하는지, 고려해야할 점이 어떤게 있는지 알고 싶다.

a : 생두회사들이 인도네시아 커피를 수입하면서 겪는 어려움과 고충같은걸 말씀드리면 좋겠군요. 보통 대부분 다국적 기업을 끼고 수입 하기 때문에 별 문제는 없는데 가격 변동이 심하고 선적전 샘플과 본물량 퀄리티 차이가 큰편이라 재고 관리가 어렵습니다.가장 이상적인 선적 시기에 보통 구매를 많이 하나 판매가 잘돼서 추가 구매가 필요하면 우기나 품질이 좋지 않은시기에 수입을 결정 하여야 할때도 많습니다. 잘못 들어오면 안그래도 비싼 인도네시아 커피는 뉴크롭시기에 번돈을 다까먹게 만들죠.  그저 가격과 품질이 적당하게 잘 들어오게만 하면 되는것인데 그게 쉽지 않은것 같습니다. 

익명게시판에서 익명으로 달아준 답변을 얼마나 신뢰해서 그 정보를 바탕으로 사업을 진행하실지는 모르겠으나 정리드리자면 2023년 인도네시아에서 한국으로 수출된 생두의 볼륨은 제조용 1,293톤 판매용 1,381톤 입니다.  컨테이너 수로보면 140FCL 입니다. 어떤 업체가 얼마나 수입했는지 굳이 시간들여 조사하긴 에너지가 많이 들어가니 Pass. 수출입 관련해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type샘플을 보고 수입을 결정하지만 실제 도착한 actual샘플이 다른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에 이 부분을 잘 컨트롤 해줄 수 있는, 또 문제가 생겼을 때 해결해줄 수 있는 신뢰있는 업체와 거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요. 인도네시아의 생두를 보자면 수분율이슈 이물질 이슈는 항상 조심하시고요!!

국내 어떤 생두 회사가 있는지는 https://coffee-price.com/newsletter/ 보시면 잘 정리되어있으니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