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워터이슈
어찌저찌 이러저러쿵 해서 원두를 받았음
들보 파헴 뇌추럴 부러웠는데 이렇게라도 먹어보네용
색은 헬쥐7이라 착색된거고 원래는 더 우중충한 갈색
파헴님을 영접하기 위해 그라인더 청소
회화용 붓이랑 구석청소솔 이용해서 박박박
피닉스 맨 처음쓸 때 사이에 끼는 문제 어느정도 해결
원두 : 20g / 키누피닉스 4.8클리크(에어로 느낌)
물 : 290g 40+150+90 / 수온 94도 시작
드리퍼 : 오리가미+웨이브필터
뜸들이고 돌려돌려
150g 콸콸콸
90g 콸콸넣고 돌려돌려
3분30초 끝 - 비온뒤 각개전투 교장
소감 : 아... 다들 나빼고 맛있는거 먹고 있었구나
호리구치 할아버지가 또 출연 : 분쇄향에서 특별하게 좋은 느낌을 맡았다면 커피 맛도 좋을 것이라 예상할 수 있다.
분쇄향에서 진짜 초콜릿나 코코아가 느껴지고, 거기에 한의원에서 진료 기다릴 때 구수한 옛날사탕 먹으면서 감초냄새 맡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에티 네추럴인데 분쇄향에서 잡내나 발효냄새가 없고 벌써 이렇게 좋은 느낌을 내다니..
분명 오리가미로 유격훈련장 만들고 94도 물에 3분 30초나 추출했는데도 잡맛이나 과발효 느낌이 없습니다.
뜨거울 땐 초콜릿+구분 못 하겤ㅅ지만 묵직한 과일모듬이 확실하게 팍 올라옵니다.
식으면 초콜릿느낌이 살짝 줄어들면서 약한 딸기 + 라쿤 자반토에서 느낀 것보다 더 강렬한 익은 천도복숭아 가 팍팍 올라옵니다. 식어도 잡냄새는 전혀 없습니다.
듣도보도 못한 열대과일과 개별로는 먹어볼 일도 없는 요상한 허브나 채소의 현란하고 강렬한 향은 없습니다.
하지만 마셔본 커피중에 가장 맛이 진한데, 반대로 마시기엔 편하면서 결점을 찾을 수 없는 커피입니다.
대부분 중약배전 원두에서 떫은 맛을 느끼고 들보나 뮤앤잭 에서는 아무런 떫은 맛을 느끼지 않는 것도 신기합니다 ㅋㅋ
결론 : 카박500+들보750 일단 구독 박고, 나중에 생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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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후루룩 커피저도 대회원두 + 파헴맛 보고 주문했어용
저도 들보 다시 구독 했어요ㅎㅎ
저도 구독완료 ㅋㅋㅋㅋ 가족친구 포장해서 주고 팔건 팔고 하면 한달 딱 나올듯요
저는 릭에서도 3개주문해서 오늘 왔어요 디게싱하고 맛보려구요
이제 검진도 끝났고 괜찮으신가보네요 ㅋㅋㅋ 다시 달리시는거 보니
그냥 의무적으로 하는 검사라서요ㅎ 덕분에 좋은 곳 알았어요 샘플도 다른거로 챙겨줘서 좋내요ㅎ
ㅎㅎ 왜이렇게 사이트가 안들어와질까요 ㅠㅅ ㅠ 저도 좋네요 ㅎㅎ
지금 사이트에 문제 있는 것 같은데요 지금은 또 잘됩니다ㅎ 아까는 안들어 와지더라구요
아 중약배 떫은맛 잘 느끼신다던데, 혹시 그런류의 커피 하나 비밀로라도 적어주실 수 있나요 ? ? 브루잉 약배로 많이 마시기는 하는데 떫은맛은 거의 못느껴봐서 ,,, 감각이 이상한지 ,, 비밀글로 떫은맛 내주는 업체좀 소개해주세요.....
제가 짬이 오래된 것도 아니고 같은 업체도 배치별로 다를 수 있으니까 약간 자신은 없네요 ...
일단 쪽지로 보냈슴당
베드가 맛잇게 생겻네요 ㅋㅋㅋ
다들 들보 타시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