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원두
안녕하세요. 블랙빈패널의 라파엘입니다.
오늘 만나볼 원두는 플라츠 커피의 대표 블랜드 입니다.
이미 많은 홈바리스타분들께서 드셔보셨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마이크로 로스터리 샵이지만, 입소문이 많이 난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대구에 사는 저역시 소문을 듣고 지인을 통해 한번 접한적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좋은 기회로 리뷰를 하게 되었네요.
자!! 만나보겠습니다.
SPECIAL FOR ORDINARY
일상의 특별함 이라 해석을 하면 될까요?
지친 일상생활에서 한잔의 커피가 어떤 의미로 해석을 할수있으까요?
아마 많은 대답이 나올것이라 생각합니다.
PLATZ ( 공간,장소 ) 와 함께 생각을 해본다면
사람들에게 맛있는 스페셜티 커피한잔을 함께할수있는 공간이라
해석이 될것같습니다.
무언가 편안함과 여유가 느껴지는듯 합니다.
브랜딩의 정보는 나와있진 않습니다만, 단맛과 향미를 추구하는 커피라 알려져있기에
일단 추출을 해보겠습니다.
절제되어 있는 산미는 살짝 혀를 감싸며,
초콜렛과 같은 단맛이 좋은 텍스쳐와 함께
좋은 밸런스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밀크베리에이션에 최적화된 원두라서 단맛의 밸런스와 풍미에 초점이 있는듯했습니다.
그럼..우유를 만났을때가 기대가 됩니다!!!
와우!!!!
입안가득 밀크카라멜을 씹고있는듯합니다.
에스프레소에서 느꼈던 단맛과 바디감이 우유를 만나면서,
아주 밀키한 카라멜이 연상이 됩니다.
또한 스카치 커피캔디같은 뉘앙스도 풍깁니다.
우유를 만났을때 더욱더 살아나는 커피임은 확실한것같습니다.
오히려 아메리카노보다는 우유를 만났을때 블랜딩이 가지고있는 맛을 더욱더 느낄수가 있었죠.
산미를 싫어하시는분, 쓴맛을 싫어하시는분
두루두루 좋아할만한 커피인것같습니다.
대중에게 한발더 다가가려는 생각을 엿볼수 있었습니다.
요즘에는 여러 커피를 마시면서 느끼는 점이지만,
우리나라 마이크로 로스터리 샵의 퀄리티가 해외 어디에서도 뒤쳐지지않을만큼..
아니 그 이상의 맛과 멋을 가진듯합니다.
이젠 지역별 맛있는 마이크로 로스터리 샵을 찾아 투어하는 일도 머지 않은듯 합니다.
아주 맛있게 잘 마셨습니다.
아이스 라떼의 계절인 여름이 오면 다시한번 찾을것 같습니다.
DELICIO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