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원두
반가운 만남 - 앤트러사이트 대표 블랜딩 "공기와 꿈"
작년 카페쑈에서 접한후 다시 만나니 너무나 반가운
앤트러 사이트 입니다
그 대표적인 블랜드 " 공기와 꿈" 을 소개합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것이 아니라 꿈꾸라고 주어진 것이다.
#깊은 하늘을 본다는 것은 온갖 인상들 중에서 어떤 감정에 가장 가까운 인상을 준다.
그것은 가시적인 사물이라기보다는 하나의 감정이라고 해야할 것이며,
아니 보다 더 잘 표현하자면 감정과 보는 것의 결정적인 융합이며 완벽한 결합이라 해야할 것이다.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가이드가 눈에 띄네요.
"공기와 꿈"
많은 로스터리 카페에서는 대표 블랜딩 커피의 네이밍에 신경을 많이 씁니다.
그안에는그들의 생각을 내포하고 있어야하며,
또한 그곳만의 개성과 정체성을 나타낼수 있어야 합니다.
이런면에서 본다면 아주 모범적인 케이스라 생각됩니다.
자~ 이제 앤트러 사이트의 대표블랜드 공기와 꿈을 만나봅시다.
패키징 역시 독특하며, 세련된 그들의 스타일을 엿볼수 있네요.
블랜딩 정도는 미디엄으로 생각되네요.
그들의 아이덴티티가 느껴지는 한장의 사진엽서
추출정보
바스켓 - ims 바스켓
도징 - 19g
추출시간 - 프리인퓨전8초 포함 35초추출
첫샷이라 별로 기대 안했는데, 어정쩡한 세팅 덕택에 괜찮게 나온거 같네요.
한잔 더 마셔보고 맛에 대해 이야기 해볼께요^^
바스켓 - vst 바스켓
도징 - 20g
추출시간 - 프리인퓨전10초 포함 38초추출
쌀쌀한 가을 바람과 너무나 잘 어울리는 커피
오렌지류의 침샘을 자극하는 부드럽고 상큼한 산미와 단맛
입안 가득한 볼륨있고 부드러운 실키한 바디감,
후미에 느껴지는 너트류의 고소함과 쌉쌀함.
꽤나 잘잡힌 밸런스의 커피로 생각됩니다.
따뜻한 아메리카노는...
따뜻한 물을 만나니 따뜻한 호박차의 늬앙스도 느껴집니다.
산미역시 강하지 않아 따뜻한 음료에 아주 잘어울린다고 생각이 됩니다.
플렛화이트는....
거품의 양은 조금 많지만,
공기와 꿈이 우유를 만나니...
Thumb up!!!!
오렌지 시럽을 한두 펌프 넣은듯한 따뜻한 라떼.
입안가득 달콤한 향과 고소하며서 부드러운 텍스쳐가 최고입니다.
너무나 맛있고 포스팅하는 지금도 생각이 나네요.
요즘같이 쌀쌀한 가을 바람이 부는 날씨에
너무나 잘 어울리는 한잔의 커피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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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게시물은 블랙빈패널 참가로 인하여 블래워터 이슈에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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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러사이트] 공기와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