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원두
원두포럼 블랙빈이슈 1기 원두 패널로 4번째 소개해 드릴 원두는
마리아쥬커피의 두 가지 원두,
로리킷잉꼬앵무와 라 피코나
이름부터 넘 예쁘죠?
'마리아쥬'는 프랑스어로 결혼 또는 환상적인 어울림을 의미한다고 해요.
농부, 키퍼, 로스터, 바리스타, 손님의 환상적인 어울림...
의미가 너무 좋아요~
하얀색의 원두패키지도 깔끔하죠?
두 가지 원두 중에 무얼 먼저 마실까 하다가 이름도 이쁜 로리킷잉꼬앵무부터!
로리킷잉꼬앵무
마리아쥬커피의 달콤한 시리즈 2번째 블랜드, 로리킷잉꼬앵무...
말린 과일, 볶은 견과류, 허니, 초콜릿의 뉘앙스가 조화로운 원두라고 해요.
쓴맛이나 신맛, 단맛 등이 특별히 튀지 않고,
달콤한 시리즈답게 약간의 달콤함이 느껴지는 부드러운 맛의 로리킷잉꼬앵무...
따끈하게 구운 파니니와 함께 아침으로~
신맛이 강하지 않은 부드러운 커피는 샌드위치 등과 아침으로 곁들이기 좋더라구요.
아침을 커피와 함께 시작하시는 분들께 좋을 듯!
라 피코나
이제까지 봤던 원두들에 비해 사이즈가 거의 2배정도 되는 라 피코나...
이렇게 큰 사이즈의 원두가 있는지 첨 알았어요~
로리킷잉꼬앵무에 비해 산미가 좀 더 느껴졌던 라 피코나...
하지만 강하지 않은 은은한 산미와 달콤함이 조화로운 맛이라
맘에 드는 원두였어요.
날씨가 추워졌지만 아직 아이스로 마시는 남편도 맘에 들어 하더라구요.
커피의 산미를 조금씩 알아가는 저에게 딱 좋았던 라 피코나...
스페셜티커피를 선별 로스팅한 후 블랜딩한 블랜드로 추출한
더블샷을 베이스로 만드는 커피,
화학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아 테이크아웃이 불가능하다는 케이크...
대구 남구에 주택을 개조한 예쁜 카페, 마리아쥬커피도
넘 가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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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쥬커피] - 로리킷 잉꼬앵무 블랜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