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LTR [셜터]는 피난/은신처 또는 지켜주다 라는 Shelter의 약어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지친 가족, 친구, 그 이상의 사람들을 위해 오랜시간 기획하고 만든 진정한 안식처 입니다.
교보문고, 준지 플래그십 스토어, 무신사 편집 숍 엠프티 등 한국의 건축과 공간에 새로운 방향을 이끌고 있는 WGNB의 작품으로써 천편일률적인 관광지 카페의 분위기와 모습 배재한 전혀 다른 속초 오션뷰 카페입니다. 
SHLTR는 고요하고 한적한 속초 청호동 해안가에 위치하였으나 서울 도심의 다양한 테마를 갖은 카페들 못지않은 다양한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SHLTR에는 빛과 어둠을 바탕으로 서로 대비되는 각각의 공간들이 있습니다. 좁고 넓음.. 열고 닫힘.. 빛과 어둠.. 멈춰있는 돌과 살아 숨쉬는 식물.. 에서 다양한 이중적 매력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또한 조화롭게 어우러진 수직의 셜터 유닛들을 푸른 바다가 보여지도록 수평으로 구분짓고.. 그 각각을 고객동선과 계단으로 다시 연결.. 다양한 공간을 경험하실 수 있도록 기획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