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토픽
[시즌 이슈 설문]
블렌딩 인사이트 - 독자 여러분들은 블렌드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대개 음료 시장에서 블렌드(Blend)의 사전적 정의는 "2가지 이상 다른 것을 섞는 것"을 의미하며, 커피 필드에서는 "두종 이상의 커피를 혼합하는 것"을 말합니다.
커피 제3의 물결, 스페셜티 커피라는 단어로 대표되는 시장의 트렌드를 비춰보면 많은 소비자들이 생각하는 블렌드와 업계 종사자들이 생각하는 블렌드에 대한 생각은 어느 정도 차이가 있으리라 생각해 봅니다. 어떤 분들은 스페셜티 커피 시장이 인기를 끌면서 더 이상 블렌드가 필요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또 어떤 분들은 블렌드와 싱글 오리진의 로스팅 스타일의 구분 자체가 모호해진 지금 의미없는 구분일 수도 있다고 합니다.
"독자 여러분들은 과연 현재의 트렌드를 고려할 때, 블렌드(Blend)에 대해 어떻게 정의해야 할까요?"
"블렌드와 싱글 오리진의 로스팅 스타일은 동일해야 할까요?"
"Pre-Blended or After-Blended" 어떤 방향이 맞을까요?
등등
블랙워터이슈에서는 시즌 이슈로 로스팅 섹션에서 '블렌드'에 대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생각을 들어보기 위해 2016 World Coffee Roasting Championship의 우승자인 알렉산드루 니컬래이를 비롯한 다양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있는 중입니다.
그들의 의견을 들어보기 전에 독자 여러분들의 생각 역시 고려해야할 중요한 의견 가운데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생각을 댓글로 남겨주세요. 또한 전문가들에게 블렌드에 대해 물어보고 싶은 내용이 있다면 역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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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르조코가 잔량 없는 그라인더에 대한 특허를 출원...
블랜드에 대해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정의는
좀더 저렴한 가격에 일관적인 맛을 유지 하기 위해
블랜드가 그 가게의 대표적인 얼굴이 되니깐.. 보다 좋은 블랜드를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해야 한다
이런게 있었죠.. 블랜드 또한 에쏘전용이 아닌 브루윙 용도 나온지 오래 됐으니
블랜드가 이래야 한다 라는 절대 명제는 오래전에 무너진듯 합니다
중요한건... 결국 맛이겠죠 팀 윈블보가 싱글 오리진을 주장하며 블랜드는 취급 안한다고 외친거로 아는데 난 섞어가 더 좋은데 굳이 그렇게 전부 가릴필요가 있나 ? 싶네요
블랜드는.. 결국 그 카페의 대표얼굴 마담이니깐 쉽게 변화지도 않으면서..
또한 상황에 따라 얼마든지 바꿀수 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선블랜딩이냐 후블랜딩이냐는 뭐 각자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봐요
생두 좀 좋은거 쓰면 블랜드 없이 싱글로만 충분히 가능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