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토픽
거론 하기 예민한 부분 이어서 혼자 즐기는 방법 입니다만, 오늘 아침 Scott Rao가 적절한 추출 비율이 2:1 보다는 3:1 로 내리는것이 드립 또는 에쏘 추출에서 채널링을 줄이고 이상적인 추출 비율 (추출율, TDS) 을 이룰수 있다는 글을 인스타에 올린걸 보고, 저도 용기를 내어 올려 봅니다.
요즘 홈바 에도 EK43 이 많이 보급 되어서, 이 그라인더로 에쏘 추출 하시는 분들이 "분쉐도 범위의 한계"와 "강한 산미 조절" 이 안되어서 고생 하시는, 특히 light roasted 원두에서 어려움을 많이 경험 하시는 분들이 있으신 데요, 한번 이 방법을 사용 해보셔요.
실제 이방법은 호주 시드니의 이름 있는 업장에서 영업용 으로 사용 되면 호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고, 저도 그곳의 헤드 바리스타에게 전수 받은 방법 입니다.
Key 가 되는 이슈는 라이트로스트 원두를 EK 로 갈아서 "12초" 로 3:1비율로 빠르게 많이 추출 하는 겁니다, 바디감은 낮추고 단맛과 밸런스에 비중을 두는 추출 입니다. 라이트 로스트 원두를 일반 원두 수준으로 질감 있는 끈적한 샀 을 내릴려 하니 답이 없었는데, 이 방법은 단맛을 최대치로 끌어 올리고, yield 를 올려서 산미를 중화 시키는 방법입니다. 라이트 로스트 원두는 3:1 추출과 EK 사용 이 답인듯 합니다.
EK 로 2 이상의 분쉐도로 (적절한 범위를 찾으셔서) 갈아서, 8초 쯤에서 (리네아 미니 기준) 끊어 버려서 12초에 정도에 50그램 이상 뽑아 내면, 단맛과 산미의 적절한 밸런스가 이루워 지는걸 경험 합니다. 아메리카노를 만들면 맛에서 드립인지 아메리카노 인지 경계가 애매 하여지는 맛이 나오는데요, 라이트 로스팅의 장점을 다 살리수 있는 방법으로 보입니다. 굵은 크레마에 호랑이 가죽 등은 조금도 기대 하시지 마시고, 달고 상큼한 쥬스를 마신다 느낌이 딱 입니다.
이론적인 부분 보다는 먼져 혀가 느끼는 느낌, 그리고 Ek 가 주는 즐거움을 누릴수 있는 추출 이라 봅니다. 함 try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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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트레또의 정의제가 주로 노르딕 원두 또는 멜번의 원두를 많이 사용 합니다만, 일단 편견 없이 함 시도 해보세요. 놀라운 맛이 숨겨져 있어요. ㅎ
해보지않고서 혹은, 지금까지 가지고있는 편견으로는 부정적인 뉘앙스가 예상됩니다. 하지만 커피문화는 발전하고 스펙트럼이 넓어짐에따라 개인의 선호에 따라추출할수있음에 감사하죠. 아침부터 좋은 도전적인 글을 보니 빨리 한 잔 내려보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좋은 결과가 있기를요.. 정해진 룰을 떠나 시도해 보는 즐거움이 있는것이 커피 생활의 즐거움 입니다. ㅎㅎ
좋은 방법 감사합니다! 함 try 해볼게요!
8초 쯤에서 (리네아 미니 기준) 끊어 버려서- 이부분이 이해가 잘 안되는데요, 끊어버려서가 어떤 말씀 이신가요?
추출을 12초에서 멈추려면 8초쯤에서 추출 버튼을 멈추어야 흘러 떨어지는 유량이 합쳐져서 12초쯤에 52그램이 된다는 표현 이었습니다. 즉 추출 스톱을 8초에 해주세요 입니다, ㅎ
잘 보고 갑니당
뭔가 신선하네용!! 근데 8초쯤에 끊는다는게 어떤건가요?
추출을 12초에서 멈추려면 8초쯤에서 추출 버튼을 멈추어야 흘러 떨어지는 유량이 합쳐져서 12초쯤에 52그램이 된다는 표현 이었습니다. 즉 추출 스톱을 8초에 해주세요 입니다, ㅎ 제가 표현이 서툴러서요..ㅠㅠ
아하! 감사합니다!!ㅎㅎ
아하! 감사합니다!!ㅎㅎ
잘보고갑니다
좋은 의견이라고생각합니다 기존의 일반적 룰과 다른 방법이나, 점차 로스팅이 라이트화되가고 있음에도 정통방식의 추출만을 고집할.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네네 동의 합니다. 특히 EK 사용시에는요..
잘보고 갑니다 !!!
글로는 저게되나..싶은 시도이긴 하네요 ㅎㅎㅎ 나중에 한번 시도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시도해보고싶네요
잘보고 갑니다!!
추출 액량이 다소 많은 것 같은데요?
오히려 과다 추출로 시큼함이 나타날 듯 한데요?
어떠신지요?
52그램을 35초 정도에 걸려 내렸다면 좋은 맛과 함께 부정적인 맛도 함께 추출 되었겠죠. 그러기에 빨리 12초 에 내리는것으로 단맛을 올리고 산미를 적정선에서 조졀 하는겁니다. 그래서 이 실험의 전제는 EK & light roasted 원두의 사용 조합 입니다. 사실 이런 방법외에 약배전 커피를, EK 로 갈아서 맛있게 드실 방법이 별로 없기도 해요..
잘 보고 갑니다!
Agtron 75의 Light Roasted 원두를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추출해보다 포기했었는데 따라해보고 새콤달콤 맛있게 즐겼습니다^^
EK43 : 2 19.8g in -> 60.3g out 10s TDS : 6.05 Yield : 18.4
워터리하고 산미가 지배적일 것 같으며
콩의 퀄리티가 매우 높아야 가능한 추출이 아닌가
싶군요. 일반 스페셜티 라이트로스팅 된 커피를
12초에 50 받게 추출해서는 ... 도저히
맛이 예상이 안되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