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동 레버 머신은 아직 한국에서는 그리 큰 유저그룹이 형성되어 있진 않지만, 해외에서는 레버식 에스프레소 머신들의 유저 비율이 꽤 높은 동시에 자부심도 강한 편입니다.
특히나 상업용 스프링 레버 머신이 아닌 가정용 수동식 레버 머신들은 상대적으로 작은 크기와 편리한 사용성 덕분에 많은 유저층을 보유하고 있기도 하죠. 이러한 가정용 수동 레버 머신 중 가장 최근 개발된 Strietman 의 CT1 모델에 대한 관심도 역시나 뜨거운 편인데, 관련 사용기가 미국 홈바리스타 사이트에 올라왔습니다.
외관상 아름다움과 추출 품질, 추출 준비시간 8분 정도의 간편한 편의성 등이 장점이긴 한데, 역시나 가격적인 부담이 큰 것은 사실입니다. 1400유로로 한화로 약 190만원 정도이니 심미적인 요소와 개성을 정말 중시하시는 분이라면, 매력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가격이 좀 더 저렴했다면, 참 탐이 나는 머신이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참 이쁘네요~ ㅎㅎ